한미약품이 중국기업과 안과분야 신약 레스테가닙(제품명 루미네이트)에 대한 라이센스계약을 체결했다.

한미는 지난달 31일 중국의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에퍼메드테라퓨틱스에 중국내 판권을 총 1억 4,500만달러에 넘겼다고 밝혔다.

루미네이트는 한미약품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미국 안과전문 R&D 기업 알레그로(Allegro Ophthalmics)가 개발한 망막질환 분야 신약으로 건성 노인성황반변성 및 기타 vitreo-retinal(유리체망막)질병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한국과 중국에서의 개발 및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중국기업에 중국 내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판권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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