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정훈)가 내달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case 2022)에 참석한다.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2022와 같은 날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바이오‧제약 산업 이벤트 선두 업체인 데미 콜튼(Demy-Colton)과 세계적인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하는 EBD그룹이 매년 진행하는 대규모 바이오 기술 투자 컨퍼런스다.
온코닉테라퓨닉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와 함께 기술 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주요 약물은 임상 3상 중인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계열 약물 JP-1366과 PARP/Tankyrase 이중저해 차세대 표적항암제 JPI-547이다.
JP-1366은 P-CAB 계열의 역류성 식도염 신약 후보물질로 기존 PPI 계열의 제품보다 신속한 투약 효과는 물론,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JP-1366의 기술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HK이노엔이 P-CAB 계열 신약 테고프라잔을 미국에 6천 4백억원에 기술수출하면서 JP-1366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