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치료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최적 투여기간은 1년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윌리엄 디어도프 박사는 골다공증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비스포스포네이트의 투여기간 효과(Time to Benefit;TTB)는 12.4개월에서 최적일는 분석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 내과저널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골다공증 폐경여성 2만 3천여명. 모두 추체골절이 있거나 골밀도 점수가 -2.5이하. 알렌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졸레드로네이트 등을 투여하고 있었다.

비추체골절 발생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골다공증 폐경여성 100명 당 비추체골절환자 1명을 예방하는데 비스포스포네이트 투여기간이 12.4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200명 당 고관절골절 1명 예방에는 20.3개월, 추체골절 1건 예방에는 12.1개월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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