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있는 신풍제약이 사메론정(S-아데노실-L-메티오닌황산토실산염)에 대해서도 사용제한 권고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회사에서 제출한 약물 관련 임상재평가 결과에서 퇴행성관절증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사용을 제한하는 안전성서한을 발표했다.

이 약물의 적응증은 활동성 퇴행성관절증과 우울증이며, 국내에는 사메론정 외에 초당약품공업의 사데닌정이 있다.

한편 신풍제약의 1주당 가격은 1년 전 약 20만원의 정점을 찍은 후 급락하면서 현재 3만원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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