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KIMES2021이 29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인 부산KIMES에서는 감염관련 방역장비, 방사선 진단장비 및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레이저수술기, 멸균 및 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3천여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가 이달 31일까지 전시된다.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과 고령사회로 이슈가 된 로봇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친화용품, 재활 및 건강관련기기도 만나 볼 수 있다. 비즈니스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KOMED 지역의료분권포럼과 메디부산 2021(시민건강박람회)이 제2전시장 3층에서 동시 개최하는 등 메디컬 클러스터 특별관도 마련됐다. 

이밖에 부산테크노파크 기업공동관을 비롯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대전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 의료관련기관과 기업공동관도 운영한다.

또한 세미나실에서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동향과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설명회, 체외진단의료기기 및 체외충격파 관련 세미나, 병의원 운영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도 개최된다.

한편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자출입명부, 열화상카메라 등 철저한 방역솔루션으로 청정하고 안전하게 개최된다. 전시장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의료관계인의 방문을 위하여 토,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한편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단장,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조양하 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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