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부천 연세본사랑병원이 인공관절수술 등 중증환자를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들어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의 간호‧간병 서비스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24시간 제공해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환자 중심의 간호간병 제도다.

연세본사랑병원의 간호‧간병서비스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환자로서 현재 4개의 병동(122병상) 중 2개 병동에서 시행 중이며 올해 안에 확대할 계획이다. 

권세광 병원장은 "해당 병동은 현재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의 낙상, 혹은 감염 등의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면서 "환자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입원 생활이 가능하도록 최고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의 시스템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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