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동혁 교수팀이 10월 6일 동기능 부전(sick sinus syndrome) 및 심정지로 실신한 환자에 전극선이 없는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 시술에 성공했다. 

기존 심박동기에 비해 10분의 1 크기인 마이크라는 가슴의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대퇴정맥을 통해 심박동기를 삽입할 수 있다. 덕분에 시술 시간 감축과 함께 피부 절개 및 전극선 문제로 인한 합병증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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