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의사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모은 온라인 사이트인 브릿지를 만들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의 소통채널을 온라인으로 만든 채널로서 웨비나 및 웹심포지움, 최신 의학 논문과 의약학 정보 등을 제공한다.

브릿지는 회사의 영문명(Boryung) 약자 BR과 이어진다(-idge)가 합친 단어다. 회사 측은 '의료인과 의료인, 의료인과 보령제약을 잇는 다리'라는 뜻과 '(의사를 위한) 빛나는 지식(Bright Knowledge)'라는 의미도 담고있다고 설명한다.

의사를 위한 채널인 만큼 일선 의사를 대상으로 포털 형태 및 구성에 관한 선호도 조사로 의사가 원하는 정보만을 선별했다.

그 결과, 현직 의사들은 영상 콘텐츠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학논문 큐레이션과 웨비나, 웹심포지엄도 다수가 선택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3D 가상공간 비알타운을 통해 웨비나 및 웹심포지움 참석을 신청할 수 있는 등 게임적인 재미도 추가했다. 

회사는 비알 타운을 향후 다양한 가상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방식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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