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턱밑지방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을 오는 18일 출시한다. 10월 현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턱밑지방개선 주사제는 브이올렛이 유일하다.

주성분인 데옥시콜산은 지방 크기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여타 윤곽시술들과는 달리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등 비가역적 지방세포 파괴작용이 특징으로 피부 탄력 개선의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국내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브이올렛 투여 12주째 대상자의 만족도가 72%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국소반응이었으며 자연 회복됐다.

대웅제약은 브이올렛이 나보타 이후 두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업인 만큼 국내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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