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경학연맹(WFN)이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신경과학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홍승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2025년 10월 서울에서 세계신경과학회(WCN)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이달 2일 화상으로 진행된 세계신경학연맹(WFN) 각국 대표자 회의에서 투표로 결정됐으며, 호주(브리즈번), 중국(베이징), 터키(이스탄불)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 유치가 최종 결정됐다.

WFN의 회원수는 약 2,500명이며 대회 참가자는 전세계 120개국 6천여명에 이르는 신경과학 분야 최대 규모다. 동양에서는 지난 2017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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