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시설에서 접종완료자에 한해 제한을 완화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시설에서 한해 접종완료자 포함을 전제로 방역기준은 완화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결혼식의 경우 99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199명까지 허용한다. 기존에는 각각 49명, 99명이었다.

돌잔치 역시 최대 49명까지, 실외체육시설은 운동종목 별 경기인원의 1.5배까지 허용된다. 예컨대 최소 인원이 18명인 야구의 경우 최대 27명까지 허용된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