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된대로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역대 최고치로 증가했다. 명절 귀향객이 늘어나고 검사건수도 늘어난 때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434명 늘어난 총 29만 5,132명이다. 검사건수는 24만 6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 대구 128명, 충남 72명, 대전 71명, 전북 62명, 충북 60명, 경북 45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경남 37명, 울산 30명, 부산 29명, 제주 14명 등 2,416명이다. 수도권이 1,747명, 비수도권이 669명이다.

해외유입 18명을 포함하면 수도권의 비중은 72%(1,755명)다. 사망자는 7명 증가하고 격리자는 777명 늘었다. 위중증환자는 3명 줄어든 309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56만여명, 백신완료자는 37만 5천여명 늘어나 각각 72.3%와 44%의 접종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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