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째 2천명을 오락가락하고 있다. 수도권은 1,546명으로 전날처럼 확산세를 이끌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008명 늘어난 총 28만 1,938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4만 4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1,973명으로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 등 수도권이 1,532명으로 78%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55명, 부산 51명, 대전 43명, 강원 39명, 대구 38명, 경북충북전북 각 36명, 경남 35명, 제주 9명 등으로 441명이다. 해외유입은 35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었으며 위중증환자는 16명, 격리자는 51명 감소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69%로 정부의 추석전 목표치 7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접종완료율은 4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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