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과 신약개발을 연계하는 종합교육 플랫폼이 오픈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14일 AI(인공지능) 신약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AIDD(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 laidd.org)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기업연구원, AI 및 바이오분야 재직자, 대학생, 취업준비생(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LAIDD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된다. 각 강좌별로 80% 이상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명의의 이수증을 발급한다.

교육은 기초·중급·고급 등 과정 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이달 현재 △화학정보학 개론(김동섭 KAIST 교수) △신약개발을 위한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상호작용 예측(석차옥 서울대교수) △차세대서열데이터 분석(남진우 한양대교수) △빅데이터 속 정밀종양학(김태민 가톨릭대교수) △딥러닝 기반 분자생성(이일구 팜캐드 박사) 등 150시간의 강의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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