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아 프로그램은 VR 헤드셋(HMD·Head Mounted Display)을 착용해 화면 속 인공지능(AI) 강사로부터 일대일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환자를 대신한 마네킹에는 정밀센서가 장착돼 있어 가슴압박 깊이와 속도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된다. 학습자는 이를 확인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즉시 교정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한 ‘기본심폐소생술 공식훈련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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