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가 췌장암 진단바이오마커 특허기술을 수출했다.

회사는 스웨덴 진단기업 이뮤노비아와 다중바이오마커의 특허에 대한 비독점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허 내용은 바이오마커인 CFB와 CA19-9를 동시에 활용해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진단 기술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뮤노비아는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으며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 비용은 양사 협의로 비공개다.

JW바사 함은경 대표는 이번 계약에 대해 세계시장에서 회사의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JW바사는 현재 이 기술을 이용한 조기 진단키트가 개발될 경우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조기 췌장암 환자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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