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질환 '백반증·건선' 피부과 지속치료 중요
난치성질환 '백반증·건선' 피부과 지속치료 중요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21.07.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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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철에는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의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백반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아니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일광화상을 입으면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백반증은 몸에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면서 피부에 흰 점이 생기는데, 질환의 범위와 전개 양상은 개인마다 각기 다르고 전염성이 없다. 주로 후천적으로 발생한다.

백반증과 함께 언급되는 피부질환으로는 건선이 있는데,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형태의 발진이 생성되며, 이 부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형태의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게 된다. 무릎과 팔꿈치에 자주 발생하지만 이외에도 엉덩이, 머리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다.

백반증과 건선은 명확한 원인 파악이 어려워 치료가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더군다나 치료 기간이 길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방치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증상의 개선이 가능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존재하고 있다.

이들 질환의 치료에는 보통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는데 엑시머 레이저가 대표적이다. 얼굴을 비롯해 민감한 신체 부위에 사용할 수 있고 소아나 임산부에게도 안전하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른 레이저치료에 비해 치료 기간과 횟수를 2~3배 줄일 수 있으며 국소 부위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유민건 원장

인체에 유효한 자외선을 조사하는 전신자외선치료기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난치성 피부 질환 및 재발 백반증은 물론 넓은 부위 및 전신 백반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피부과전문의만이 처방과 치료할 수 있다.

백반증·건선은 치료 기간이 긴데다 비용 부담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장비에 따라 실비 보험이나, 백반증 노출 부위에 대해 건강 보험이 적용돼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피부 질환의 경우 1회 치료만으로는 즉각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상태를 꾸준히 지켜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에 정확한 진단 및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통해 백반증 및 건선 등 난치성 피부 질환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닥터스피부과의원 안산점 유민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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