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줄어들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엿새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896명 늘어난 총 19만 3,427명이라고 밝혔다. 22일 1,842명 이후 1,630명→1,629명→1,487명→1,318명→1,365명으로 줄어들다가 급증했다. 검사건수는 13만 5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568명, 경기 543명, 인천 101명, 부산 99명, 경남 93명, 대전과 강원 각 74명, 대구 54명, 충북 40명, 경북 32명, 충남 30명 광주 25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등 총 1,823명이다.
수도권이 1,212명, 비수도권이 611명으로 각각 66%와 34%의 비중을 보였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해외유입은 아시아 63명, 유럽 5명, 미주 3명 등 73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2,083명,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나 286며이다. 현재 격리자는 2만 850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38만명, 접종완료자는 4만 4천여명 늘어나 각각 34.9%와 13.6%의 접종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