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1,800명대로 올라서면서 하룻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842명 늘어나 총 18만 4,013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3만여건이다.

신규확진자 증가는 20일 입국한 청해부대원의 확진자 290명이 해외유입에 포함된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외유입은 아프리카 290명, 아시아 34명, 미주 3명 등 총 309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등 총 1,533명이다. 

국내발생 수치만 보면 어제(1,726명)보다는 줄어들었지만 부산이 이틀연속 100명대, 경남과 대전 등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비수도권 비중은 33%에서 36%로 늘어났다. 수도권은 987명으로 1천명 이하로 낮아졌다.

위중증환자는 4명 늘어 218명, 현재 격리자는 400명 늘어 1만 8,967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2,063명으로 치명률은 1.12%다. 백신 1차 접종률은 32.3%, 백신접종완료율은 13.1%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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