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코로나19 검사건수가 전날 보다 크게 줄었지만 신규확진자는 단 1명 줄어드는데 그쳐 이틀째 1,400명대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454명 늘어난 총 17만 7,951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어제보다 37%나 낮은 8만 5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515명, 경기 363명, 경남 96명, 인천 81명, 부산 68명, 강원 50명, 대전 45명, 충남 35명, 충북 29명, 광주 23명, 전남과 제주 각 11명 등 총 1,402명이다. 신규 확진자 비중은 비수도권이 32%로 늘면서 수도권은 사흘만에 60%대로 낮아졌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52명, 미주와 유럽 각 1명 등 총 52명이다. 위중증환자는 2명 늘어 187명, 현재 격리자는 459명 늘어 1만 6,941명이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한 2,057명이다.

백신 1차 접종률은 31.4%, 완료율은 1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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