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제1기 지역환자안전센터로 의료기관으로는 강원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의료단체로는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등 총 5곳을 지정, 발표했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의료기관의 경우, 지역 내 중소병원 및 네트워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활동 및 예방법을 전파하고 의료기관의 환자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맞춤형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의료단체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환자안전 활동이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의료기관, 약국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환자안전 교육, 홍보, 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예방 활동 등을 지원한다.

지정 센터는 매년 사업계획서 및 결과보고서를 제출해 성과를 관리받게 되며, 3년 차에 최종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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