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화기내시경 국산화에 도전한다.

메디인테크와 서울대병원, 서울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대 컨소시엄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동화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하는 이번 사업에는 5년간 정부지원금 약 88억원 포함 총 95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소화기내시경 시스템 제작 기업은 전무한 상태이며 대부분 일본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류지곤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되는 국산 연성 내시경 개발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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