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 백신 접종자가 1,300만명(접종률 25%)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약 709만명(13.8%)이 1차 접종한 상태이며, 현재의 백신 예약 상황을 감안할 때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455명, 화이자백신은 254만명이다. 

이날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마감 결과, 60~74세 약 733만 명이 예약을 마쳐 80.6%의 예약률을 보였다. 

질병청은 이번 주까지 접종 예약 및 진행이 하루 30~35만명이며, 다음 주부터는 50만명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10일 부터 얀센백신 접종도 시작되는 만큼 6월에 1차 예약접종자는 20일 전후에 접종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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