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미즈여성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직원소통 강화를 위해 독서토론회를 도입했다.

박연이 대표원장 솔선해 자신이 책을 직접 읽고, 그 내용을 임직원과 토론하는 독서경영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나는 심플한 관계가 좋다', 5월에는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의 책으로 독서토론을 가졌다.

병원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는 병원장과 함께 임직원이 추천하는 '독서토론회 책 추천 릴레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토론회 활성을 위해 박 원장은 병원 내에 긍정적인 각부서간 직원간의 문화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우선 박 원장이 나서 직급에 상관없이 각 부서와 직원간의 자유로운 토론회를 주도했다. 독서 후 느낀 점과 내용을 약 2~30분정도의 토론방식으로 서로 공유하며 토론방식으로 진행했다.
 
박 원장은 "독서토론회는 병원 부서 별 문제점 해소 및 대안마련과 의사소통의 장을 함께 마련되는 순기능이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독서의 양과 질의 향상은 물론 실제 업무 및 사회생활에 적용 가능한 방향을 토의하고 모색하는 시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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