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환자수는 곧 13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15명 늘어나 총 12만 9,633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 5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692명이다. 서울과 경기가 각각 227명과 222명으로 200명대를 넘어 수도권은 466명이다. 이어 경남권 81명, 호남권 65명, 경북권 27명, 충청권 49명, 강원권 15명, 제주권 9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2명, 유럽 8명, 미주 3명 등 23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66%를 차지했다.사망자는 7명 발생해 1,891명으로 늘었으며, 현재 격리자는 175명 늘어난 7,836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4천여명 늘어 371만 1천여명으로 접종률 7.2%다. 2차 접종자는 약 8만 3천명 늘어난 74만 7천여명으로 1.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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