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00명대로 내려갔던 신규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주말효과가 사라진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11명 늘어난 총 12만 8,283명이다. 검산건수는 8만 9천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 310명, 호남권 45명, 경남권 41명, 충청권 37명, 경북권과 제주권 각 23명, 강원권 12명으로 483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9명, 미주 8명 등 28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62%(322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879명으로 치명률은 1.46%다. 현재 격리자는 366명 줄어든 7,687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8천 3백여명 늘어 총 369만 2천여명, 2차 접종자는 7만 7천여명 늘어 58만 4천여명이다. 이날 중대본은 백신 신규 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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