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 인슐린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와 GLP-1 RA 빅토자(리라글루티드)의 고정비율 복합제 줄토피 플렉스터치주가 지난 1일 보험급여를 받고 출시됐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에 따르면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기저 인슐린과 함께 GLP-1 RA가 투여되는 펜타입 주사제로 하루 중 어느 시간에도 투여 가능하다. 

하루 최대 50용량 단계이며, 기존 기저 인슐린 사용자의 시작 용량은 16 용량 단계이며 이후 공복혈당수치를 기준으로 개별 조절이 필요하다.

줄토피는 기존 경구 혈당강하제 및 GLP-1 RA와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투여 이후 기저 인슐린과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 투여 이후에도 혈당치가 조절안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지난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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