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발생한 변이바이러스가 누적 1천명대 중반까지 높아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 97건의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돼 지난해 10월 이후 확정된 변이사례는 632례라고 밝혔다. 이들과 역학적으로 관련하는 867례까지 포함하면 총 1,499례다.

유형 별로는 확정 변이의 경우 영국 551례,  남아공 71례, 브라질 10례이며, 역학적 연관의 경우 각각 793례, 70례, 4례다. 추가로 발견된 기타 변이바이러스는 캘리포니아 416례, 인도 33례, 뉴욕 10례, 영국/나이지리아 8례, 필리핀 6례 등 총 473례다.

질병청은 최근 인도 내 확진자 급증 및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인도발 입국자에 대해 방역 관리 조치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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