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이 항호르몬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의 세균,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일컫는다.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문병인-안정신 교수팀은 정상인과 유방암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타목시펜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관련성을 실험한 결과, 타목시펜 투여시 장내 공생균인 클랩시일라의 세포밖 소포체가 함께 들어갈 때 효과가 2배 높아진다고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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