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500명대로 늘어났다. 주초에 줄었다가 주중에 증가하는 패턴의 반복에 관심이 모아진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41명 늘어난 12만 4,269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여건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82명, 경기 117명, 경남 35명, 울산 29명, 경북 충남 각 18명, 부산 16명 등 514명이다. 해외유입은 27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1,840명, 현재 격리자는 237명 줄어든 8,301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 6천여명 늘어나 346만 6천여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6.8%로 늘었다. 2차 접종자는 3만 여명 늘어난 26만 7천여명으로 0.5%다.
신규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858건이며 이 가운데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5건(AZ백신 4건, 화이자 백신 1건), 중증 3건(각각 1건과 2건), 사망은 화이자백신에서만 3건이 발생했다.
백신 별 누적 의심사례는 아나필락시스 179건(AZ백신 144건, 35건), 중증 37건(37건, 29건), 사망 47건(47건, 38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