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수면방행의 가장 큰 원인은 전자기기 사용이며 특히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이기형/고대안암병원장)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성장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자녀의 수면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약 40%는 자녀가 잠자기 직전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스마트폰(86%)이었으며 TV, 컴퓨터 순이었다. 자녀가 하루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응답은 20%였으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 약 3명 중 1명(30.4%)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하루 2
우리나라 부모의 자녀 키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자녀의 성장 관련 문제를 경험한 소아청소년 보호자 1,370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부모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의 최종 키는 아들의 경우 175-180cm 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180cm 이상이 그 뒤를 이었다.딸의 경우에도 165-170cm이 가장 많았으며 160-165cm가 그 뒤를 이었다.이는 국내 20대 평균 키가 남녀 각각 174.1cm, 161.6cm에 비해 웃도는 수치로 자녀 키에 대한 부모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자녀의 최종 키가 작을 경우 응답자의 약 72%는 '사회생활'을, 약 61%는 '대인관계'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