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확대로 국민의 생명권을 놓고 실험하면 안된다. 의료 접근성이 뛰어난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폐기해야 한다."정부가 12월 15일부터 비대면진료 확대를 밝힌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와 각 과 의사회는 폐기를 주장했다. 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6일 '비대면 시범사업 폐기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의료계와 합의없는 일방적인 확대 발표에 분노한다"면서 섣부른 비대면 진료는 오진 위험을 증가시키고 그 피해는 환자에게, 그리고 법적책임은 의사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업무상 과실치사상으로 검찰에 입건 송치된 의사가 일
이번 주 보건복지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는 10월 15일 열린 춘계 연구교육학술세미나(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 기자간담회에서 의대입학 정원 확대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현재 국내 의대 입학 정원은 2022년 기준 3,058명이다. 정부의 정원 확대안에 따르면 1천명 이상 수준으로 알려져 시행될 경우 의대정원은 4천명을 넘는다.대해협 김동석 회장은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필수의료를 위한 정책에 총력을 다해 시급히 만들어져야 함에도 보건복지부와 국회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가 보험업법 개정에 대해 절대 반대라면서 대안을 제시했다. 보험업법 개정안은 실손보험 간소화를 위해 보험개발원을 중계기관으로두는 것이다.김동석 대개협의회장은 15일 대한의사협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보험업법 통과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회장은 "현재도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굳이 중계기관을 두려는 데는 저의가 있는 것"이라면서 "실손보험 간소화를 핑계로 가입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결국에는 보험사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근거로는 최근 환자들의 보험급 지급 거부가 이어지고 보험금 지급 거
간호법과 면허취소법이 국회 표결에서 통과한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대개협 김동석 회장은 30일 열린 제31차 대개협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스위스그랜드호텔) 기자간담회에서 "두가지 법은 문제가 많아 수정법안이 필요하다"면서 "반드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5월 4일 부분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다만 총파업 시기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여부를 보면서 결정하겠는 입장이다.김 회장은 올해 수가인상률 2.1%도 상승한 물가와 금리, 임
수술 등록 여부에 따라 보험금 지급 불가를 밝힌 일부 실손보험사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폭리를 취하겠다는 횡포"라고 일갈했다. 대개협은 30일 열린 30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보험사의 몰상식한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강력한 정치적, 법적 대응을 하겠다다"고 밝혔다.좌훈정 대개협 기획부회장은 "다양한 사례를 회원으로부터 접수한 민원 사례에 맞춰 대응할 계획이며, 우선 금융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하고 나아가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설명했다.협회에 따르면 요양급여는 건강보험에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내년도 수가협상 결렬의 책임을 정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돌렸다.대개협은 4일 발표한 규탄성명서에서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인 의료진의 헌신에 정부도 감사해하면서도 밴딩(추가소요재정)은 줄인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얼마전 대통령까지 동참해 시작한 덕분에 챌린지는 거짓이었냐고도 되물었다. 협회는 "재정소위가 끝난 새벽에 공단이 제시한 수치를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라는 비민주적인 협상과정이 올해도 되풀이됐다"며 "앞으로 건보공단은 수가협상이라는 말 대신 수가통보를 사용하라" 일갈했다.대개협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원격의료를 급하게 도입해야 한다고 밀어붙이는 세력은 국민의 건강권을 해치는데 앞상서고 있는 파렴치다."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24일 대한개원의협회의 춘계연구교육학술세미나(스위스그랜드호텔) 기자간담회에서 "원격의료는 국민의 건강권을 해칠 수 있고 의사에게 오진이나 의료사고의 모든 책임을 묻는 진료형태"라며 강력 반대했다.그러면서 "원격의료 도입은 대기업에 혜택을 줄 수 있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기관의 직원을 대체하며 인력 감소를 유발하는 반노동정책"이라면서 "약국도 인력 감소와 결국에는 약물 택배로 인해 직접적 피해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물리치료사 단독법 제정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대개협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물리치료사의 전문성은 고려하면서도 의료 체계의 통합적 관리에 대한 필요성은 무시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협회는 "우리나라는 의사 진료받기가 쉬운 환경인 만큼 치료실에 대한 의사의 지시 감독이 수월한 편"이라며 "그런데도 물리치료사 전문성 보장이라는 미명 하에 독립된 관리체계를 세우겠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라고 지적했다.건강보험 재정의 부담 증가도 지적했다. 협회에 따르면 과거 일본에서는 접골사 및 유도정복술(카이로프랙틱) 시술자
각 의사회 이사장 대다수 공감, 회비 등 해결과제 많아준법진료 개원의 동참 어려워, 병원·전공의 먼저 나서야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가 법인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김동석 회장은 25일 춘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법인화가 쉬울 것로 생각하지 않는다. 당장은 아니라도 이를 위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대개협의 법인화 추진은 지난해부터. 대한의사협회가 주로 개원의를 대변하고는 있지만 성에 차지 않는 만큼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의협은 전체적인 조율자 역할을 하라는게 대개협의 설명이다.김 회장은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최근 국회의원 14명이 발의한 보헙업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나타났다.이 개정안의 골자는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 등이 요양기관에 진료비 계산서 등의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자 형태의 전송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요양기관은 이 요청을 따라야 하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해당 서류의 전송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대개협이 개정안을 반대하는 이유는 가뜩이나 요양기관의 의무가 많은 마당에 또다른 의무를 지울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대개협은 또 "현재도 실손보험사는
의료인 폭행이 잇달아 발생하는 가운데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의료인 폭행자에 대한 즉각 구속 수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대개협은 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미 차병원의 전공의 폭행자가 대학생이고 폭력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 청구가 어려워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폭행자는 만취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다가 의료용 철제 트레이로 의사의 뒷머리를 내리쳤다. 피해 의사는 동맥파열과 뇌진탕으로 현재 입원 중이다.대개협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위험한 물건으로 진료 중인 무고한 의사를 내려친 특수 폭행이며 응급실 업무를 마비시켜 다른 환자들의 생명을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가 법인이 되어 대정부 수가협상을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김동석 회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대개협은 오로지 개원의의 위상과 생존만을 생각하며 실리를 챙기는 강력한 이익단체로 태어나겠다"고 밝혔다. 대개협 법인화는 각과 의사회의 연합회 형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모든 개원의를 대표하는 대표단체가 되는 만큼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계 최상위 단체가 되는 것이다.김 회장은 또 대개협이 직접 의원급 수가협상에 나서면 당사자로서 가장 적극적으로 개원가를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이 차기 회장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노 회장은 29일 열린 21차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학회(더 케이호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개협 회장 3년간 협회에 일정한 변화가 있었으며 회원과 의협의 발전을 위해 일했다. 내 역할은 여기까지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또 김일중 전 회장과의 소송 전도 끝낼 뜻을 밝혔다. "배임,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해 지난해 12월 서부지검에서 조사를 다 받았다. 고소인 측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듯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노 회장 임기 3년간 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위원회의 해체와 재구성을 요구했다.대개협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11일 열린 제91차 상대가치위원회 회의에서 학회 대표로만 구성된 기존 위원들이 자신들의 기득권 수호를 위한 적폐 보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며 이같이 밝혔다.대개협은 "상대가치위원회의 특성상 전문성과 학술적 식견을 필요로 하지만 의학적 지식과 근거에 반하는 문제를 표결에 부치거나 그런 주장을 한 유래는 전부터 없었다"며 "학술적 식견의 많고 적음으로 표결권 부여 여부를 결정하려는 생각은 수치스러운 좁은 식견"이라고 강조했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노만희)가 11월 28일 서울역 그릴에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노회장은 이날 "의협에 보조를 맞추고자 노력할 것이며, 비대위의 결정을 적극 지지하고 따르겠다"고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 대정부 투쟁 입장에 차이를 보였다.대개협 노만희 회장은 19일 춘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12월 투쟁은 의협 비대위와 보조를 맞출 것"이라면서도 "비대위 결정에 적극 협조하겠지만 세부 사항이나 결론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얼마전 의협 비대위는 문재인 정부의 의료보장성 강화와 한의사 현대의료기 사용이 모두 철회안될시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만한 역대급 대정부 투쟁을 예고한 바있다. 당시 비대위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정부와의 협상에서 "줄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주로 개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인 만큼대개협과는 한몸이나 다름없다. 노 회장은 "비대위의 이같은 발표는 최종 결론이아닐 것이다. 지속적인 협상은 계속될 것이다. 의약
"학회가 끝나고 결산해 봐야 알겠지만, 연수교육 강화 조치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춘계학회에 만족한다."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 노만희 회장이 5월 22일 열린 17차 춘계학회(그랜드힐튼호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춘계학회 등록비용은 현장등록 4만원, 사전등록 2만원으로 인상됐지만 연수교육 강화 조치 이후 첫 학회인 만큼 참여율은 높다.노 회장에 따르면 이번 대회 사전등록자는 1200명. 현장등록 130명과 등록비 면제자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수치(1,600명)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았다.노 회장은 "연수교육 강화로 인해 출결 확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학문적인 지식을 얻거나 또는 연수평점 강화 때문에 왔을 수도 있다. 진정으로 학회가 이런식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