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레이저 사용에 있어윤리적이고 전문적인 기준을 권장하는 윤리강령이 제정된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이규완)는오는 8일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4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윤리강령은 학회 회원 준수사항으로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한 확실한 근거 ▲시술내용에 합당하고 공정한 수가부과 ▲환자의 권익보호를 우선하는 궁극적 목적 실현 등 13개항으로 구성돼 있다.이와 함께도덕성과 전문가 자격이 결여된 사람들로부터 환자와 학회를 보호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의학레이저학회는 지난 1983년 설립돼 의학레이저의 급진적 발달에 부응하고 의학적 응용을 위해 전문의들이 모여 학술과 임상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학회 이상호 이사장(우리들병원 이사장)은 “레이저와 관련된
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이규완)는 오는 11월 8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제24차 정기학술대회 및 워크샵과 함께 윤리강령 선포식을 갖는다.오전에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에서는 ‘의료용 레이저와 비선형광학’에 대한 이범구 교수(서강대 물리학과)의 초청특강에 이어 ‘레이저 치료의 신기술’을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좌장 이상호)을 개최한다. 오후에는자유연제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레이저치료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학회에서는개정된 ‘의학레이저학회 윤리강령’이 선포된다.이번 윤리강령은 표현이 부자연스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성희롱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켰다.주요내용으로는 ▲시술 내용에 합당하고 공정한 수가 부과 ▲종교, 강령, 성, 연령, 장애, 학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