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과학회가 외과의 위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제는 막다른 골목길에 다다랐다는 비장한 목소리마저 느낄 정도다. 학회는 국제학술대회(ACKSS2022, 스위스그랜드호텔) 첫날인 11월 3일 기자간담회에서 외과 위기를 재차 강조했다.학회는 지금까지 외과의 정책적 지원을 요구해 왔지만 특별한 효과가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정부의 지원 정책은 백약이 무효"라면서 "획기적인 대책이 없으면 대재앙을 맞을 것"이라고도 말했다.외과 위기 대책으로 학회는 저수가 개선, 워라밸 개선, 정부의 전폭적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수술실 CCTV설치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를 앞둔 가운데 의료계의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금요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국회 앞에서 법안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29일에는 외과계 5개 학회가 철회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학회는 수술실 CCTV설치가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률을 떨어트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의료분쟁시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해 수술 의사들이 소극적이고 촬영돼도 문제가 없을 만큼만 진행하기 때문이다.응급수술이나 고위험수술 기피로 상급병원의 환자 쏠림현상도 심해져
대한외과학회가 국내 호스피탈리스트제도(입원전문의제) 시행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여론 확산에 나섰다.학회는 15일 세브란스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 홀에서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제도 도입을 위한 심포지엄'(후원 한국외과연구재단)을 갖고 구체적인 한국형 모델 개발을 고민할 때라고 밝혔다.학회 노성훈 이사장은 심포지엄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의 수준의 케어가 필요하다. 다만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학회가 실시한 시범사업에서는 한국형 호스피탈리스트에 대한 대우는 평생 직장에 준하는 수준으로 하고 급여 역시 이 수준에 걸맞는 선에서 결정하는 안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스피탈리스트의 자격 역시 전문의를 마친 후 3년 경력자로 정했다.물론 현재
19일 대한외과학회(이사장 이민혁)는공식학술지인 대한외과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Surgical Society)가 2009년 9월부로 과학기술논문 인용지수(SCIE)를 부여받아 국제적인 검색시스템에 등재됐다고 밝혔다.대한외과학회지의 ‘SCIE’ 등재에 따라 2009년 9월부터 Web of Science에서 2009년 1월호부터 7월호까지 발표된 59편의 논문을 검색할 수 있다. 최근에는 MASTER JOURNAL LIST에서도 대한외과학회지를 확인할 수 있다.학회는SCIE 등재는 한국의 외과분야의 연구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며, 학회지가 한글논문도 같이 게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SCIE’에 등재 된 것은 학회지의 내용과 구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