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장질환 발생률은 지난 늘었지만 질병에 대한 인식은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가 19일 세계염증성장질환의 날을 맞아 환자와 일반인 약 1,200명(일반인 741명, 환자 444명)을 대상으로 질환 인식 및 치료환경 실태 조사에 따르면 10년 전보다 질환 발생률은 2배 늘었지만 인식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으로 발병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면역학적 이상 및 스트레스나 약물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관련된다고 알려져 있다. 궤양성 대
염증상장질환자의 건강하고 원활한 일상·사회생활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 솔루션'이 나왔다.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2월 16일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흔히 부딪히는 어려운 상황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 솔루션’을 발표했다.염증성장질환은 소화관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설사, 혈변, 복통 등의 증상 발현과 재발이 특징이다.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외출 시 공중화장실 이용에서부터 학교 및 직장생활, 연애 및 결혼 생활까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실제로 대장연구학회가 환자 44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질환 때문에 학업, 업무, 가사 활동에 지장을, 77.3%는 스트레스를 받는 등 염증성장질환자의 불편함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