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의 원활한 움직임과 하중 부담, 충격 흡수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골. 하지만 반복적인 자극에 장기간 노출되면 연골이 마모된다. 훼손된 연골량이 적으면 약물,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요법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 등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모두 닳았다면 인공관절이 유일한 대안이다.인공관절 수술은 연골이 모두 마모된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에게 시행하는 치료법이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손상된 연골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관절은 정확도와 내 몸에 맞는 디자인을 사용해야 수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하지만 동서양 및 인종의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개발한 후방십자인대 보존 인공관절 CR타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앞서 병원은 의료기기 전문업체 스카이브와 7년여의 연구 끝에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PNK를 개발한 바 있다. PNK 인공관절은 한국인 1만 2천여명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돼 무릎관절 크기와 연골 두께 등 한국인에 최적화돼 있다. 덕분에 관절 가동 범위가 150도에 이르고, 인공관절 마모율이 낮아 만족도가 높다.인공관절 삽입물은 크게 두 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후방십자인대를 제거하는 PS타입, 다른 하나는
무릎을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슬개골(무릎뼈). 하지만 외상이나 구조 이상으로 제자리에서 벗어나면 대퇴골의 활차구(홈)에서 탈구되는 등 불안정성이 발생한다.보존요법에도 불구하고 탈구가 반복되면 제자리에 되돌려놓는 원위부 재정렬 수술이 필요다. 이때 성인의 수술 기준은 경골결절(정강이뼈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과 활차구 간격(TT-TG)이 20mm 또는 경골결절과 후방십자인대 간격(TT-PCL)이 24mm 이상이다.하지만 슬개골 탈구 발생률이 더 높은 소아청손녀에서는 별도 기준이 없는 상황. 이런 가운데 분당서울대병원 정
여가활동으로 각종 스포츠 동호인이 늘어나면서 스포츠 손상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아울러 관련 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특히 무릎의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서도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무릎 관절을 지지하는 구조물인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십자인대는 앞쪽에 있는 전방십자인대와 뒤쪽의 후방십자인대로 나뉘는데, 후방보다 전방 인대의 파열 발생률이 훨씬 높다. 십자인대 파열 대부분의 원인은 무릎 관절이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이거나 다리가 크게 비틀어지는 사고다.선수촌병
스포츠선수가 경기를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로 전방십자인대파열을 들 수 있다. 발생률이 높아 스포츠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다.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와 교차해 무릎관절을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조물이다. 선수촌병원(잠실) 김상범 원장[사진]은 "무릎십자인대는 튼튼한 조직이지만 무릎이 과도하게 비틀리거나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꺾일 때 파열되기 쉽다"면서 "비교적 약한 전방십자인대가 많이 파열된"고 설명했다. 파열 시에는 무릎에서 투둑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무릎에 통증과 부종이 나타난다. 전
운동 중 흔히 발생하는 부상으로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꼽을 수 있다. 무릎관절 내에 위치한 구조물인 십자인대는 2개 인대가 십자로 교차해 무릎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이앞쪽에 있는 인대가 전방십자인대, 뒤쪽에 있는 것이 후방십자인대인데 운동 중 다리가 과도하게 비틀어지거나 무릎 관절이 잘못 꺾어지는 경우에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기 쉽다.점프 후 불안정한 착지나 달리다가 갑작스런 방향 전환도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원인이 된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에서 '투둑'하는 파열음이 들리면서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
대표적 스포츠손상으로 알려진 전방십자인대파열로 진료받은 환자가 지난해 4만명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25일 발표한 전방십자인대파열 진료데이터(2015~2019)에 따르면 환자수가 5년새 3만 8천명에서 2천 4백여명 늘어난 4만 1천명이다.성별로는 남성이 3만 1천명으로 약 5%, 여성은 9천명으로 12% 증가했다. 연령 별로는 20대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40대 순이었다.60대까지는 남성환자가 더 많았지만 70대 이상부터는 여성이 많았다. 남성의 경우 20대, 30대, 40대 순으로 많았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됐을 경우 비수술적 치료보다는 남아있는 인대를 최대한 보존하는 재건술이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와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교신저자)는 테니스, 농구 등 고강도 스포츠 환자를 대상으로 후방십자인대 단독 재건술 후 스포츠활동 복귀시기와 활동능력, 만족도를 분석해 미국 스포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후방십자인대가 심하게 파열된 환자에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했다. 하지만 후방 불안정성과 함께 슬
겨울철을 맞아 짜릿한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가파른 트랙을 덮은 눈 위에서 빠르게 활강하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키, 스노우보드가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속도가 빠르고 활동성이 강한 만큼 조금만 방심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부상을 피하기 위해선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실제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 2016년 스키장 내 부상자는 약 1만 명에 달했다. 특히 스키, 스노보드 등의 스포츠는 점프 후 착지를 하는 동작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이 하체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외상에 의한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도 등재됐다.그동안 20여 편의 SCI 급 논문의 주요 저자로 참여했으며 무릎 관절 내측 반원상 연골판 후각 골기시부 파열에 대한 봉합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식,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식,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등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에서 인대를 삽입하는 '경골터널'의 최적 위치를 발견하는 기법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용석 교수팀은 터널 위치를 직접 관절경 시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수술 시간과 감염 위험이 줄고, 환자와 의료진의 방사선 조사량도 줄일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해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에 발표했다.십자인대는 넙적다리뼈와 정강뼈(경골)가 서로 어긋나지 않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특히 전방십자인대 보다 2배 강한 후방십자인대는 무릎관절 돌림에 축의 기능 뿐만 아니라 정강뼈가 넓적다리뼈 뒤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정강뼈와 넙적다리뼈에 관절내시경으로 지름 약 10mm 구멍을 뚫고 인대를 삽입한 후
왕준호(고대의대 정형외과)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7년 판에 등재됐다. 왕 교수는 줄기세포 및 생역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중이며, 미국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후방십자인대의 신경혈관 손상에 대한 생역학적인 연구의 결과’가 게재될 예정이다.
후방십자 인대 손상 치료에 이중다발동종아킬레스건을 사용한 관절경적 후방십자 인대보강술이 유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윤경호 교수는 관절경적 후방십자 인대보강술의 비교분석한 결과를 북미관절경학회(AANA)에 발표했다.윤 교수는 이중 다발 동종 아킬레스건을 사용하여 관절경적 후방 십자 인대보강술을 실시한 26명, 27례의 슬관절을 대상으로 조사했다.평균 조사기간은 25개월(12∼48개월)이었으며, 남자가 19명, 여자가 7명, 수술시 평균나이는 27.9세였다.임상평가는 Lysholm knee score를 이용했으며, 방사선적 평가는 건측과 환측 슬관절에서 경골의 후방 전위정도의 차이를 계측하여 판정했다.조사결과 Lysholm knee score는 술전 59.5점에서 91.8점으로 호전되었다. 방
중앙의대 정형외과교실에서는 ‘2004 PCL Symposium and Cadaver Workshop’을 개최 한다. 이번 행사는 4월 30일에 심포지움(중대 아트센터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5월 1일에는 워크숍(중앙대부속용산병원 4층 강의실)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중앙의대 정영복 교수(정형외과교실)는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후방십자인대 심포지움이 슬관절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과 치료의 경험을 나눌수 있고, 새로 마련된 cadaver workshop을 통해 직접 수술에 참여함으로써 수술 습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기존 후방십자인대 수술에 비해 흉터를 적게하는 동시에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며 후방 전위를 최소화 시키는 두가지 수술법이 선보였다.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성재교수팀은 단일 절개하에서도 두 개의 인대를 모두 재건하며 무릎 아래의 뒤로 밀림을 최소화하는 방법과, 또 절개 없이 관절경을 통해 후방십자인대를 재건하는 수술법인 Inlay 술식 등 두가지 방법을 총 17건의 손상에 적용했다.이 결과 후방 전위와 흉터를 적게 남기는 동시에 통증도 적으며, 치료기간도 단축시켜 환자들이 높은 치료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김성재교수는 인대재건수술 이후 무릎 밑이 밀리는 것은 환자에게 이식한 인대의 경우 신생혈관이 생기며 약 6주를 전후로 약해지는데, 이때 중력에 의해 조금씩 늘어나며 뒤로 밀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의대 정형외과학 교실 주최 2002년 후방십자인대 심포지움이 9월 7일 본교 아트센터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움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Session Ⅰ (Symposium) △Biomechanics (PCL, PLRI) - 을지의대 최남홍 △Diagnosis & Surgical Indication (PCL, PLRI) - 경북의대 경희수 △Tx of Acute PCL Injury(Isolated & Combined) - 영남의대 이동철 △Tx of multi-ligament injury (ACL, MCL, PCL) - 부산의대 서정탁 △Discussion ▶Session Ⅱ (Symposium) △HTO in Knee Instability- 경상의대 조세현 △Arthro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