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차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상급종합인 강릉아산병원과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영남대병원이 2등급을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3등급이다. 경북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모두 국립이다.심사평가원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86곳, 전문병원 56곳 등 총 38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평가항목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 당 월 평균 마취시간,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 운영 등이었다.심평원에 따르면 상급종병과 종합병원 각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발표한 의료기관의 환자경험평가 결과, 상급종합병원은 순천향부천병원, 종합병원은 국제성모병원이 1위로 나타났다.순천향부천은 평균 종합점수 90.24점, 국제성모병원은 87.87점을 받았다. 빅5 병원 중에는 서울아산병원 87.47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86.57점), 삼성서울병원(86.34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85.10점), 서울대병원(81.15점) 순이었다.간호사평가 항목에서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93.4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90점 이상인 병원은 국제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마취 약물관리와 회복술 운영에 종병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6월 4일 발표하는 1차 마취 적정성 평가결과 및 결과에 따르면 '마취환자 회복실 운영률'은 상급종합병원은 100%인데 비해 종합병원은 55%에 그쳤다.또한 마약 및 향정약물에 대한 교육과 마취약물 투약과오 방지를 위한 질 관리 활동인 '마취약물 관리 활동률'도 100% 대 70%로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은 183.2시간 대 133.5시간이었고,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대한재활의학회가 근골격계 질환 치료의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김희상 학회장은 18일 열린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용산 드래곤시태)에서 "재활치료의 삶의 질을 향상 효과는 입증됐다"면서 "그런만큼 근골격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는 재활의학과가 더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헌 이사장도 "근골격계가 튼튼해야 노인성질환이 없고 삶의 질이 높다"며 "재활치료의 목적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는 만큼 재활의학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최근 대한골대사학회와 대한정형외과학회는 근골격계질환이 만성질환에 버금갈만
중앙대병원이 입원환자가 꼽은 최고의 병원으로 조사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발표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앙대병원은 전반적인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간호사 및 의사 서비스, 투약·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성인이다.중앙대병원은 조사대상 병원 92곳 가운데 유일하게 '전반적 평가'에서 90점대(91.06점)를
원격의료 시범사업 결과 만족도가 77%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21일 발표한 시범사업 만족소 설문조사 결과, 복약순응도,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환자평가, 만족도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환자들의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한다는 응답이 76.9%, 보통이상이라는 응답이 91.8%로 나타났다.또한 84.28%는 원격모니터링이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의사 조언을 더 잘 따르게 됐다는 응답이 각각 82%로 나타났다. 복약순응도 역시 유의하게 증가했다.지난해 9월 시작된 원격의료 시범사업에는 보건소 5개소, 일반의원 4곳으로 시작됐으며, 일반의원 9곳이 12월부터 추가로 참여했다.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재진환자 845명이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 등 만성피부질환은 정기적으로 진찰해야 하는 만큼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환자는 임상결과와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미국 콜로라도대학 에이프릴 암스트롱(April W. Armstrong) 교수는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진료와 외래진료를 비교하는 무작위 비교시험(RCT) 결과, 임상적 개선효과가 같았다고 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원격피부과진료에 대해 "환자 중심의 피부과 진료가 가능하고 피부과의사에게도 유연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치료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성인 어린이환자 156명이 2개월마다 온라인 진찰 또는 외래 진찰미국에서는 피부과 진료수요에 비해 의사수가 부족해 원격진료에 대한 유용성이 검토되고 있다.관련 연구도 많아 진
시카고-예일대학 레오라 호르비츠(Leora I. Horwitz) 교수는 2006년에는 응급진료부(ED)의 환자 4명 중 1명이 트리아지(중증도에 따라 치료 순위를 정하는 초기과정)에서 권장되는 진료까지의 대기시간보다 더 오래걸리며 이러한 환자 비율은 1997년 5명 중 1명에 비해 증가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기시간 36% 증가호르비츠 교수에 따르면 ED에서 대기시간의 장기화는 환자의 만족도를 떨어트리고 ED에 대한 접근을 제한한다. 아울러 폐렴이나 심질환, 복통환자의 치료를 지연시킨다.이전 분석에서 응급환자의 진료까지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1997~2004년에 대기 시간(중앙치)은 22분에서 30분으로 35% 증가했다.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1월부터 실시 중인 요양병원 수가제에 대한 의료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하여 지난 12일 대한노인용양병원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이창준 보험급여과장 및 심사평가원 정정지 포괄수가연구개발단장,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박인수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정기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던 일부 요양병원의 인력․시설에 대한 부실신고 및 현지확인 심사과정 문제점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협회 박인수 회장은 “요양병원 수가 적정성, 인력․시설․장비 기준을 마련 및 적정성 평가를 통한 수가 차등적용제 도입, 환자평가표 및 환자분류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고 또한 “각 지원의 요양급여비용 심사에 요양병원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의료전문가가 참여
【뉴욕】 알약크기만한 내시경 PillCam ESO가 환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알약 내시경과 식도위십이지장 내시경(EGD)을 비교 검토한 미국과 프랑스의 2건의 전향적 연구결과, PillCam은 간경변환자에 대한 식도정맥류와 문맥압 항진증성 위증상검사의 골드 스탠다드인 EGD에 비해 불편감이 적고 저렴한 검사법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환자 평가에서도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Endoscopy에 발표됐다. EGD서 놓친 소정맥류 검출 오리건보건과학대학(OHSU) 글렌 에이젠(Glenn Eisen) 임상부장은 “정맥류 출혈은 간경변의 주요 합병증으로 6주 이내에 사망할 확률은 20%다. 현행 국제 가이드라인은 간경변 환자에는 E
스텐트삽입술 빠르고 삶의 질도 높여 “악성 상부위장관 협착이나 폐쇄에서 스텐트 삽입술은 수술이나 보존적치료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고 증상호전이 빠르며 경제적이다.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도 호전시키는 유용한 치료법이다.”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문정섭 교수는 ‘Upper GI Stenting’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스텐트의 종류와 삽입방법, 치료성적 등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SEMS 장점 많아 주로 사용 스텐트는 시술초기에는 주로 식도에서 플라스틱 스텐트를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자가팽창형금속스텐트(SEMS)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사용하는 SEMS는 다양한 금속합금과 모양, 크기로 개발되어 있어 병변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삽입방법은 유도선을 따라 내시경 관찰 하에 삽입하거나 방사선 투시하에 삽입하는 방법이
미국동통중재의학회 발표【뉴욕】 미국동통중재의학회는 만성척추통의 관리를 위한 중재(interventional) 기술에 관한 과학적 가이드라인을 Pain Physician (2005;8:1-47)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중재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의와 임상의로 구성된 이 학회의 정책위원회가 만든 포괄적인 지침으로 이 학회의 홈페이지(www.asipp.org)에도 나와 있다.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한 알고리듬은 척추통증의 구조기반을 토대로 작성됐으며 1)만성요통의 진단 2)치료 3)만성경부통의 진단―에 관한 3가지 알고리듬으로 구성돼 있다.각 수기의 정밀도와 증거 레벨을 평가가이드라인에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 있다.1)추간관절신경차단술(Facet Joint Block)의 정밀도는 요추추간관절통과 경부
【워싱턴】 미국에서는 최근 2년간의 대규모 유행을 통해 식중독 관련인식이 매우 취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강화시키기 위한 환자와 의료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교육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매년 5천명 이상 사망 미국의사회(AMA) 이사인 Cecil B. Wilson박사는 “매년 식중독환자는 약 7,600만명이 발생하고 약 5천명이 사망하고 있다. 예방 일선에 있는 의료전문가들은 식중독에 관한 최신 정보를 의사에게 제공하여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누구라도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이 ‘식중독의 진단과 관리:의사와 의료전문가를 위한 안내서’는 도표, 임상사례, 의학평생교육자료가 들어 있다. 2001년에 최초로 정리된 이 안내서는 신흥·재흥 식중독에 관한 5개의 새로운 섹션을 비롯하여 동시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린언스】 인디애나의료센터(테네시주 킹즈포트) 간호사 Patti Vanhook씨팀은 미국심장협회(AHA)의 소속 미국뇌졸중회의(AHA) 제25회 국제뇌졸중회의에서 뇌졸중응급치료팀에 Nurse Practitioner(NP)를 도입하면 합병증 발생률과 뇌졸중 사망률이 크게 낮아지고 비용도 줄일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뇌졸중치료에서 주도권 가져 Vanhook씨는 『다년간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 치료는 우선 사항이 아니며 뇌졸중환자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치료를 실시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NP는 환자가 응급실(ER)에 도착했을 때부터 입원하는 동안 뇌졸중 치료의 주도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1995년 12월 인디안파스의료센터에서는 뇌졸중의 치료방법을 정규 의사에 의한 치료에서 NP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