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태아는 아토피피부염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용민 교수, 고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 연구팀은 프탈레이트와 아토피피부염의 관련성을 연구한 논문들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와 천식'(Allergy & Asthma Proceedings)에 발표했다.플라스틱이나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프탈레이트는 아토피피부염 이외에도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분석 대
고대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년 맑은숨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맑은숨캠프는 원래 2박 3일동안 산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진행하는 방식이었지만, COVID-19로 인해 대면 방식의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2020년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8월 8일부터 21일까지 참여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해 캠프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 천식환경보건센터 홈페
6세 아동에서는 수면시간과 지능지수(IQ) 점수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이경신 사무국장과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인향 교수(공동 1저자)공동연구팀은 만 6세 어린이 53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정보와 아이큐 점수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 행동의학 저널(Internaltional 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길수록 언어 IQ가 증가했다. 특히 남아의 경우 8시간 이하 보다 10시간 이상이면 10점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
소아알레르기의 하나인 비염을 앓는 기간과 천식 발생 위험이 비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교수)는 천식 증상이 없어도 알레르기 비염을 오래 앓은 어린이는 천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알레르기비염은 소아청소년기에 가장 흔한 만성질환의 하나다. 소아알레르기 증상은 성장하면서 대부분 호전되지만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등 다른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유 교수에 따르면 알레르기비염과 천식은 하나의 기관지로 연결돼 있으며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절반에서 3분의 2는 천식을 동반한다. 이번 연구 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2회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환경부가 후원)를 개최한다.아토피피부염과 환경을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8절지 스케치북으로 그림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물건 및 기타 재료를 작품에 부착해서는 안된다. 초등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의 : 아토피환경보건센터(전화 : 02-3410-0804)
녹지 공간이 많은 곳에 거주하는 어린이에서 IQ(지능지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홍윤철 센터장) 이경신 사무국장과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은 녹지의 긍정적 효과가 아이의 지능에 영향을 준다고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6세 어린이 189명. 임신 중 주소와 6세 때 주소 당시 거주지 주변 녹지 분포를 환경부의 토지피복지도(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이용한 지표면의 상태를 표현한 지도)
임신 때 비스페놀A에 노출되면 자녀가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교수) 연구팀은 임신부의 비스페놀A 노출이 후성학적으로 자녀 비만에 영향을 준다고 국제학술지 '국제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비스페놀A(BPA)은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은 물론 합성수지와 식품 캔, 치아수복, 의료기기, 영수증 종이 등 다양한 물질에 사용되며 소아비만 유발물질로 알려져 있다.플라스틱 물병이나 플라스틱 식기, 수도공급용 파이프 등을 통해서 광범위하게
집안의 곰팡이가 중증천식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유영 교수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천식과 곰팡이 노출과의 관련성을 분석해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곰팡이 알레르겐에 감작된 천식환아 20명. 가정 내 곰팡이와 세균의 집락수,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환경유해물질의 농도를 측정해 천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그 결과, 곰팡이 농도는 천식 유병률과 뚜렷하게 관련하지 않았지만 기도과민성 지표인 메타콜린PC20과는 유의하게 관련했다. 기도과민성은 외부 자극이나 환경물질에 노출시 기관지 수축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 홍성호 박사팀은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폐 생체모사체 내 섬유화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바이러스 수용체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2) 발현도 증가시킨다고 국제환경연구·공공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홍 박사팀이 연구에 사용한 모델은 인간 전분화능줄기세포 유래 3차원 폐 생체모사
적당한 유산소운동이 아토피피부염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와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소장 및 센터장 유영) 연구팀은 알레르기 진행 첫 단계의 아토피피부염 유사반응을 보인 쥐를 이용해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연구해 피부학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했다.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억제, 심폐기능개선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도 개선할 수 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관련 메커니즘도 명확하지 않다.연구팀은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기종이나 기관지염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규명됐다.지금까지 미세먼지와 폐기능의 관련성은 알려졌지만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입증하지 못했다.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폐에 대한 미세먼지의 영향을 정량적 영상기법으로 분석해 폐기종 및 기관지 두께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국제학술지 호흡기연구(Respiratory Research)에 발표했다.폐기종은 폐포가 파괴되는 증상으로 장기간 흡연, 유전적으로 발생하며 CT(컴퓨터단층촬영)로 확인할 수 있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에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폐기
대기의 질이 나쁘면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은 0~6세(2008~2013년에 출생)를 대상으로 태아기 초미세먼지 및 이산화질소 노출과 선천선기형의 관련성을 조사해 환경연구저널(Environmental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대상수는 선천성기형아 15만 명. 이들을 임신주수 별로 노출 농도에 따른 위험도, 그리고 기형 종류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기 중 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는 선천성 기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초기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 11.1μg
▲대 상 :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둔 부모▲분 량 : A4 용지 3매(글자크기 10 기준) 내외, 자유형식▲접 수 : 이메일(smcatopycenter@naver.com)▲문 의 : 아토피환경보건센터(02-3410-0804)
알레르기비염환자가 10년새 2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같은 알레르기가 원인인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은 줄어들었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 의뢰를 받아 실시한 국내 알레르기질환 조사결과에서 31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 대상은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알레르기질환 급여청구자료.분석 결과, 진료환자는 인구 1만명 당 1천 400명으로 2004년 724명에 비해 약 2배 늘어났다. 반면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같은 기간 각각 3.1%와 2.7% 줄어들었다.한편 알레르기비염을 비롯해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등 전체 알레르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됐다.환경부는 매년 각 센터별로 연구 및 교육·홍보 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우수센터로 지정된 곳은 현재 전국의 12곳이다.
한국인의 꽃가루 감작률은 오래 노출될수록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주완, 서지영 교수 및 환경부 지정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센터장 이근화 교수)은 제주도민 857명(19~34세)을 대상으로 거주기간 별 삼나무 꽃가루 감작률을 분석해 국제저명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삼나무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알레르겐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에서 1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나타나며
▲일 시 : 2019년 6월 20일(목) 오전 9시▲장 소 : 서울대의대 행정관 대강당▲주 제 : WHO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서울유치 기념▲문 의 : 041-550-1158~9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 ▲내과장 정재훈 ▲소화기내과장 이준혁 ▲내시경실장 이준행 ▲순환기내과장 이상철 ▲호흡기내과장 김호중 ▲내분비대사내과장 김선욱 ▲신장내과장 허우성 ▲혈액종양내과장 안진석 ▲감염내과장 정두련▲알레르기내과장 이병재 ▲류마티스내과장 차훈석▲외과장 손태성 ▲위장관외과장 이준호 ▲대장항문외과장 이우용 ▲간담췌외과장 손태성 ▲혈관외과장 박양진 ▲소아외과장 서정민 ▲유방외과장 김석원 ▲내분비외과장 김지수 ▲이식외과장 박재범 ▲흉부외과장 김욱성 ▲심장외과장 성기익 ▲폐식도외과장 김홍관 ▲정형외과장 박민종 ▲신경외과
0.018ppm 증가할 때마다 위험 11% 상승임신 중 오존에 노출되면 선천성기형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선천성기형아를 대상으로 출생 당시 오존 농도와 기형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환경역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nvironmental Epidemiology)에 발표했다.대상 아동은 2008~2013년에 태어난 0~6세 15만명. 건강보험공단의 기형 데이터에서는 순환계통(25%)이 가장 많았고, 이어 근골격계(22%), 비뇨기계(13.3%) 순이었다. 눈·귀·
나무는 참, 느릅/느티, 측백, 자작, 오리나무속 순잡초는 환삼덩굴, 쑥, 돼지풀, 잔디 순감작률은 자작나무, 오리나무, 환삼덩굴속 순한국의 알레르기꽃가루 특성이 확인됐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은 2010~2018년 국내 알레르기질환 관련 꽃가루의 조사 결과를 국제알레르기학회에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최근 4년간 인천(중구와 부평구)과 서울(영등포구와 성북구)의 꽃가루 비산 상황이다.연구에 따르면 대기 중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나무꽃가루는 참나무속으로 나타났다(17.6%). 이어 느릅/느티나무속(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