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라게브리오캡슐(성분 몰누피라비르)의 효과가 한국인에서도 입증됐다.질병관리청은 지난 달 22일 라게브리오의 예방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를 감염 분야 국제학술지(Infection and Chemotherap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된(2022년 8월~2023년 3월) 12세 이상 확진자 중 약 95만 명. 이들을 라게브리오 투여군과 비투여군으로 나누고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복용군의 중증화 예방효과는 비복용군 대비 29%, 사망예방효과는 25% 높았다.이러한 효과
이달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지침 개정안을 1일 발표했다.의료기관용 지침에 따르면 비대면진료 대상환자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대면진료 경험자다. 만성질환자는 1년 이내, 그 외 환자 30일 이내여야 한다.18세 미만 소아 환자도 재진 대상이지만 휴일·야간 시간대에 한해 대면진료 기록이 없어도 의학적 상담은 가능하다. 단 처방은 할 수 없다. 초진 대상자는 섬·벽지환자와 거동불편자, 감염병 확진자에 한정한다.병원급 의료기관에는 1년 이내 1회 이상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희귀질환자, 그리고 30일 이내 1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이달 31일 부터 내려간다.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현재 2급 감염병인 코로나19를 내달부터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다. 코로나19 치명률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낮아진데다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 고려됐다.질병청에 따르면 지난 달 코로나19 치명률은 0.02~0.04%로 계절 인플루엔자 치명률 수준이다.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 및 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5주(6월 4주 7월 4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했다고 밝히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일 평균 확진자수는 6월 4주에 1만 7천명, 7월 1주에 2만 2천명, 2주에 2만 7천명, 3주에 3만 6천명, 4주에 4만 5천명이다. 또한 8월 중에는 지난해 12월과 유사한 주간 일평균 6만명으로 전망했다.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도 증가해 지난달 4주에는 전주 대비 약 30%나 늘어났다. 재원중 위중증 및 사망자는 각각 170명, 88명 발생해 지속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해 지난 1주일 간 4~5만명대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주 하루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4만 5천 529명으로 직전 주인 3만 8천여명에 비해 17% 증가했다.지난 주 25일 5만 7천명대로 올라섰던 확진자는 사흘 뒤인 28일 4만 8천여명, 30일에는 4만 4천여명으로 낮아졌다. 하루 확진자 5만명대는 올해 1월 이후 6개월여만이다.주간 하루 평균 사망자는 13명,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174명이다.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6월 19일 0시 기준 누적 111명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은 이달 12일부터 일주일간(2주째)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12일과 14일 각 1명, 15일에 2명으로 모두 남성이다.질병관리청은 6월에 발생한 환자는 19일 기준 16명으로 4월 4주차 최고점까지 빠르게 도달한 이후 천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확진자수는 각각 42명과 48명이었다. 누적 엠폭스환자의 성별은 남성이 109명, 여성이 2명이며 연령 별로는 30대가 6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20대
엠폭스확진자가 총 106명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의 6월 12일 기준 엠폭스 국내발생 현황에 따르면 6월 9일자로 1명 늘어나 누적 106명이 됐다. 첫 확진자 발생 355일이며 6월에만 9명이다.질병청이 6월 5일 0시 기준 엠폭스확진자 특성에 따르면 지난 4월 42명, 5월 48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00명, 여성이 2명이며, 연령대는 30대가 6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20대 24명, 40대 10명, 50대가 5명이다. 내국인이 93명으로 대부분이다.지역 별로는 서울이 5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20명, 인천과 부산
엠폭스환자(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첫발생한지 약 1년 간 누적 100명을 돌파했다. 국내 엠폭스 첫번째 발생은 지난해 6월 22일이었다.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발생 현황에 따르면 6월 5일 0시 기준 엠폭스환자는 102명이다. 6월 2일에 3명, 3일에 2명 추가됐다.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가 지난해 6월 22일 첫 환자가 발생한지 11개월만에 100명에 육박했다.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발생현황에 따르면 6월 2일 8시 기준 누적 98명이다. 6월 1일에 2명, 2일에 1명 발생했다.5월 30일 0시 기준 엠폭스 누적 확진자 92명의 특성에 따르면 지난 5월과 4월에 각각 45명과 42명 발생했다. 내국인이 84명, 외국인이 8명이며 남성이 90명, 여성이 2명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30대가 5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20대(19명), 40대(9명), 50대(5명) 순이다.지역 별로는 서울 54명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5월 31일 0시 기준 누적 95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발생 현황에 따르면 5월 28일과 29일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다가 30일에 3명이 발생했다.지난해 6월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엠폭스는 약 1년만에 100명을 육박하고 있다.
국내 엠폭스 누적 환자가 5월 25일 0시 기준 87명으로 증가했다.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발생현황에 따르면 5월 24일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87명이다.
이틀 전 3명이나 발생했던 국내 엠폭스환자가 어제는 발생하지 않았다.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발생 현황에 따르면 5월 24일 0시 기준 누적환자수는 전날과 동일한 84명이다. 질병청은 지난 22일에 5월 셋째주 엠폭스 환자 발생이 한자리수로 줄어들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한편 일본에서는 엠폭스환자수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일본후생노동성에 따르면지난해 7월 첫 엠폭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12월까지 총 8명이 보고됐으며, 올해들어 141명이나 증가해 5월 19일 0시 기준 총 149명이다.다만 월별 확진자수 60명대의 정점을 보인 3월 이후
정부가 내달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등 의약 5개 단체가 비대면진료 기준을 제시했다.5개 단체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발표는 의약계와 세부적 논의가 없었다"면서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난번 정부와 보건복지부의 의료현압협의체에서 합의한 비대면 진료 4대 원칙 외에 다음과 같이 6가지 기준을 제시했다.1.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비대면 진료 초진이 비허용2.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대상자[섬, 도서벽지, 거동불편자(등록 장애인), 감염병
엠폭스 누적 환자가 5월 17일 0시 기준 76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 엠폭스 국내발생현황에 따르면 16일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됐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위기 경보가 내달부터 심각에서 경계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지 3년 4개월만이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발표와 국내외 유행상황, 방역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1일부터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조치는 자율로 전환된다. 또한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의원, 약국내 마스크 착용도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병
국내 엠폭스환자가 지난 20일 이후 10명이 추가돼, 누적 30명으로 급증했다.질병청은 2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과 22일에 각 4명, 23일에 2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지난 4월 14일 10번째 환자가 발생한지 열흘만에 20명이나 늘어난 셈이고, 모두 국내감염례다.신규 확진자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며 이 가운데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이다.10명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됐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20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청은 4월 20일 경기도 거주 내국인(4월 19일자)과 충북 거주 내국인에서 엠폭스 확진 판정됐다고 발표했다.두 명 환자 모두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었다. 이로써 지난 4월 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15명은 모두 해외여행력이 없어 모두 국내감염으로 확인됐다.그 전 5건은 해외유입 및 그와 관련한 환자였다. 현재 20명의 감염 추정 경로는 환자 접촉 2건, 밀접 접촉 및 성접촉 17건, 의료진 주사침 자상 1건이다.
질병관리청이 엠폭스환자 3명이 추가돼 총 16명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발표했다.14번째 환자는 서울 거주 내국인,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16번째는 경기도 거주 내국인이다. 이들은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으로 질병청 콜센터와 관할 보건소에 신고를 통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모두 첫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달 7일 이후 발생한 확진자 11명은 모두 국내감염이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모두 내국인으로 국내감염 사례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난 14일(금요일) 오전 10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14일 최종 확진됐다. 12번째 확진자도 경남에 거주하는 내국인으로 15일 확진 판정받았다.13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하는 내국인으로 12번째 확진자 밀접 접촉자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확진됐다.질병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으나 국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경보가 강화됐다.질병관리청은 최근 국내 엠폭스 환자의 증가에 따라 13일부터 위기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일본과 대만 등 인접국가에서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최근 1주내 확진자가 3명 늘어난데 따른 조치다.위기경보수준 격상에 따라 질병청은 현재 운영중인 엠폭스 대책반(반장: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질병관리청장)로 격상한다. 아울러 지자체에는 확진자 발생지역 및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할 예정이다.한편 13일에도 확진자 1명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