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에 노출된 태아는 제대로 성장하지 못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환경의학클리닉 홍윤철 교수팀(이동욱 교수)은 총 39개 연구로 산전 프탈레이트 노출과 어린인 신체성장의 관련성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대표적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 중 하나인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및 생활용품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장난감, 바닥재, 식품 포장재, 세제, 화장품, 향수, 헤어스프레이 등에서 흔히 사용된
6세 아동에서는 수면시간과 지능지수(IQ) 점수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이경신 사무국장과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인향 교수(공동 1저자)공동연구팀은 만 6세 어린이 53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정보와 아이큐 점수의 연관성을 분석해 국제 행동의학 저널(Internaltional Journal of Behavior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길수록 언어 IQ가 증가했다. 특히 남아의 경우 8시간 이하 보다 10시간 이상이면 10점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
녹지 공간이 많은 곳에 거주하는 어린이에서 IQ(지능지수)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홍윤철 센터장) 이경신 사무국장과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은 녹지의 긍정적 효과가 아이의 지능에 영향을 준다고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6세 어린이 189명. 임신 중 주소와 6세 때 주소 당시 거주지 주변 녹지 분포를 환경부의 토지피복지도(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이용한 지표면의 상태를 표현한 지도)
임신 때 비스페놀A에 노출되면 자녀가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교수) 연구팀은 임신부의 비스페놀A 노출이 후성학적으로 자녀 비만에 영향을 준다고 국제학술지 '국제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비스페놀A(BPA)은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은 물론 합성수지와 식품 캔, 치아수복, 의료기기, 영수증 종이 등 다양한 물질에 사용되며 소아비만 유발물질로 알려져 있다.플라스틱 물병이나 플라스틱 식기, 수도공급용 파이프 등을 통해서 광범위하게
휴대전화를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등 각종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의학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1999~ 2015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를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이 연구에는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과 캘리포니아대학(UC)버클리 보건대학원 가족지역사회건강센터 조엘 모스
대기의 질이 나쁘면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은 0~6세(2008~2013년에 출생)를 대상으로 태아기 초미세먼지 및 이산화질소 노출과 선천선기형의 관련성을 조사해 환경연구저널(Environmental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대상수는 선천성기형아 15만 명. 이들을 임신주수 별로 노출 농도에 따른 위험도, 그리고 기형 종류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기 중 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는 선천성 기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초기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 11.1μg
초미세먼지(PM2.5)가 75㎍/㎥이하면 집에 있기 보다는 운동하는게 득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서울대의대 홍윤철 교수는 11일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질병관리본부·대한의학회 공동컨퍼런스(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민행동 권고[그림]를 발표했다.홍 교수는 우리나라의 대기환경과 비슷한 대만의 연구사례를 들어 PM2.5가 50㎍/㎥이하면 운동하는게 유익하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영국은 각각 55~149㎍/㎥와 71㎍/㎥ 이상에서 일반인의 야외활동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건강한 일반인이면 PM2.5가 75㎍/㎥까지는 규칙적인 운동으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에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0년 7월 19일까지.
0.018ppm 증가할 때마다 위험 11% 상승임신 중 오존에 노출되면 선천성기형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선천성기형아를 대상으로 출생 당시 오존 농도와 기형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환경역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nvironmental Epidemiology)에 발표했다.대상 아동은 2008~2013년에 태어난 0~6세 15만명. 건강보험공단의 기형 데이터에서는 순환계통(25%)이 가장 많았고, 이어 근골격계(22%), 비뇨기계(13.3%) 순이었다. 눈·귀·
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이 10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아시아 월경성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영향과 노출 평가에 대한 워크숍 및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네팔,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 국가의 대기오염 상태와 국가경계를 넘나드는 ‘월경성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 서울대의대 주임교수△해부학 이동섭(신임) △생리학 김상정 △생화학 묵인희 △병리학 최기영(신임)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성승용(신임)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강영호(신임) △의공학 최진욱(신임)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유철규 △외과학 양한광(신임) △소아과학 하일수 △정신과학 하규섭(신임) △신경과학 이상건 △피부과학 정진호(신임) △정형외과학 이명철(신임) △흉부외과학 김관민(신임) △신경외과학 오창완 △비뇨기과학 김수웅 △이비인후과학 오승하 △안과학 박기호(신임) △영상의학 한준구 △마취통증의학 박재현(신임) △성형외과학 권성택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이동순(신임) △재활의학 정선근 △가정의학 박상민(신임) △응급의학 신
플라스틱병이나 캔 등 비스페놀A(BPA)가 사용된 용기의 음식을 먹으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의대 홍윤철 교수가 60세 이상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캔음료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유리병음료수 섭취군에 비해 캔음료수 섭취군의 소변 속 BPA 농도가 1,600% 증가했으며, 수축기혈압도 4.5mmH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측정방법은참가자들에게 유리병과 캔에 담아 음료수를 제공하고 2시간 후 소변 속 BPA농도와 혈압, 심박수 변동을 확인했다.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캔용기에 들어있는 음식 섭취가 혈압을 높일 수 있음을 재확인시킨 결과"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대회원용 폭염환자의 진단, 진료에서부터 치료 등 기본적인 개요를 알려주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이하 폭염가이드)'을 제작해 배포했다.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환경건강분과(위원장 홍윤철)는 14일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폭염가이드'는 폭염기에 진료실이나 응급실에서 열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거나, 이미 만성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온과 습도는 물론 열지수를 매일 확인하는 등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질환들의 증상과 치료법,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및 사망시 대응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홍윤철 위원장은
▲해부학 황영일 ▲생리학 이석호 ▲생화학 박웅양 ▲병리학 김우호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박정규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김 윤 ▲의공학 김희찬 ▲의학교육학 신좌섭 ▲내과학 방영주 ▲외과학 서경석 ▲산부인과학 김석현 ▲소아과학 양세원 ▲정신과학 권준수 ▲신경과학 전범석 ▲피부과학 김규한 ▲정형외과학 백구현 ▲흉부외과학 전상훈 ▲신경외과학 정천기▲비뇨기과학 김현회 ▲이비인후과학 성명훈 ▲안과학 곽상인 ▲영상의학 한문희 ▲마취통증의학 이국현 ▲성형외과학 김석화 ▲방사선종양학 우홍균 ▲검사의학 박성섭 ▲재활의학 정선근 ▲핵의학 이동수 ▲가정의학 조비룡 ▲응급의학 곽영호 ▲임상약리학 장인진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조수철, 김붕년, 김재원 교수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교수팀은 초등학교 3-4학년 1,089명을 대상으로 인지, 주의집중 및 학습 기능들을 직접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Psychological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 성남, 인천, 울산, 연천 등 5개 대표지역에서 대상자를 선별해 광범위한 인지, 주의집중 및 학습 기능들을 직접 평가해 간접흡연을 평가할 수 있는 코티닌 등의 환경독성물질의 농도를 측정했다.그 결과, 요중 코티닌의 농도가 높은 어린이 일수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충동성 등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코호트 구축 그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암코호트 구축의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에는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의 ‘암유전체 코호트-미래를 위한 선택’에 대한 주제 발표와 △코호트관련 생물학적시료은행의 구축(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홍윤철) △건강검진 기반 유전체 코호트 구축 사업(한림의대 사회의학교실 김동현) △한국의 유전체 역학조사사업의 DB 구축 현황(국립보건원 유전체센터 박찬) 등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남자의 경우 위암과 간암은 줄어들고 대장암과 폐암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여자의 경우 유방암이 급증하고 자궁경부암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1일 인천지역 암 등록사업 학술심포지엄에서 인하대병원 우제홍, 홍윤철, 김우철 교수에 의해 나타났는데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 가운데 지난 2001년도에 발생한 암환자는 모두 5,16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그중 남자가 2,843명, 여자가 2,324명으로 ASR(연령표준화발생률)로 보면 남자는 292.4명, 여자는 173.2명으로 하루 14.1명의 암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암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를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위, 폐, 간, 결장, 직장 순이며, 50대 중반부터는 남자 발생률이 높았고, 70대 이상에서는 폐암 환자가
인하대병원 김문재 교수(신장내과), 노형근 교수(임상약리학과), 황 건 교수(성형외과), 최종원 교수(진단검사의학과), 홍윤철 교수(산업의학과)가 세계인명사전 ‘MARQUIS Who''s Who(마르퀴즈 후즈후)‘ 2003년도판에 등재됐다.
지난 27일 인하대병원에서 열린 인천지역 암등록 학술심포지엄에서 인하대병원 외과 우제홍 교수는 인천광역시에 거주자하는 사람 중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년간 발생한 암환자는 남자는 9,637명 여자는 7,789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암이 더 많이 발생한다고 보고했다.또한 인구 10만명당 암에 걸릴 확률도 남자는 185.9명 여자는 159.6명으로 남자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암발생률은 남자는 위, 폐, 간, 대직장, 방광, 췌장 순이고. 여자는 위, 유방, 자궁경부, 대직장, 폐, 간의 순이었다. 한편 산업의학과 홍윤철 교수는 일주일에 1회 이상 음주하는 사람은 음주하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대직장암의 발암위험도는 3.46배 높다고 보고. 특히 특정 유전자 (hOGG1)의 변이가 있는 사람들은 음주에
인하대병원 소아과 최호연 교수 Helicobacter pylori(이하 H.pylori)균이 사춘기아동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하대병원 소아과 최연호·김순기교수팀과 산업의학과 홍윤철교수팀은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의 원인균인 H.pylori균에 사춘기 아동이 감염시 철분결핍성 빈혈을 유발하여 성장장애를 일으킨다고 밝혔다. 최교수팀은 10~15세 사이의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춘기아동이 H.pylori감염만 있을 경우 1.4배, H.pylori감염과 철분결핍성 빈혈이 동시에 있을 경우 2.2배 더 키를 작게 하는 것으로 보고했다. 연구팀은 H.pylori감염 아동에서 키를 작게 하는 요인으로 사회경제적상태, 부모의 교육정도, 직업 등 모든 가능성을 고려했으나 철분결핍성 빈혈이 다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