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20대, 그리고 여자보다 남자에서 엽산 결핍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세포성장과 분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인 엽산(비타민B9)은 태아의 성장 발달을 위해 임신 전 및 임신·수유기 여성이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0일 국내 청소년과 젊은 성인의 절반 이상에서 혈중 엽산 수치가 적정수준 이하라는 연구결과를 공중보건학 분야 국제학술지(Epidemiology and Health)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 데이터에서 10세 이상 남녀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승집)가 건강기능식품 '보령 코엔자임 Q10맥스'를 출시했다.코엔자임 Q10은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활성)산소를 안정시키고, 높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어 외부 섭취가 필요하다. 보령 코엔자임 Q10 맥스는 미국산 코엔자임 Q10을 1일 권장 섭취량에 맞춘 1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스위스산 엽산 역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인 400µg을 함유하고 있다. 엽산은 세포와 혈액 생성에 관여하며, 체내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세
혈중 엽산 수치가 낮고 호모시스테인이 높은 한국인은 질병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40세 이상 농촌지역 거주자 2만 1천명(남성 8천명)을 대상으로 임상 정보와 사망 원인 통계자료를 12년간 추적 관찰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자료를 분석해 영양분야 국제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엽산은 세포 분열에 기능해 생애 초기와 임신·수유기 충분한 섭취가 중요한 수용성 비타민이다. 만성질환과 관련한다는 보고도 있다. 호모시스테인이란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 섭취 부족 시
심장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뇌졸중(심인성 뇌졸중)의 예후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을수록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신경과 남기웅 교수는 심인성 뇌졸중와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했다.체내 필수 아미노산의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호모시스테인은 혈관 내벽에 쌓이면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 뇌졸중, 치매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연구 대상자는 심방세동과 관련하는 심인성 뇌졸중환자 910명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코큐텐과 써큐란 알티지오메가-3 1200을 출시했다.항산화 작용과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Q10을 100㎎ 함유 써큐란코큐텐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A, C, E, 셀렌과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B6, B12, 엽산을 포함한 8중 복합기능성 제품이다.미국산 순도 98% 코엔자임Q10을 사용했으며, 유전자 조작을 가하지 않은 IGEN(Non-GMO) 인증 원료만을 담았다. 열이나 빛, 산소
엽산의 혈중수치가 높으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 참여자 3천 6백여명을 대상으로 엽산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엽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푸른색 채소·콩·과일 등에 들어 있다. 심혈관 질환과 연관성을 가진 호모시스테인 대사 과정에 관여한다. 임신 전후기 엽산 보충은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엽산 혈중 수치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고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변신했다.동아제약은 기존 일반의약품인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인 써큐란 알파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써큐란 알파는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과 혈중 콜레스테롤 및 혈행 개선에 도움될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B6 등이 함유됐다.써큐란 알파는 섭취 방법이 1일 1회, 1회 2캡슐로 간편하게 변경됐으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1994년 발매된 써큐란은 지난 26년간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제일헬스사이언스가 혈행 및 기억력개선과 호모시스테인 관리에 효과적인 바소플러스 정을 출시했다.주 원료는 은행잎추출물(150mg)과 비타민B6, B12, C이다. 은행잎 추출물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B6, B12, C는 제2의 콜레스테롤호모시스테인(L-Homocysteine)수치를 낮춰준다.여기에 천연식물성분인 센텔라아시아티카, 비티스비니페라엽, 헤스페리딘,L-카르니틴 성분을 보강했다.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모시스테인이 뇌경색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권형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은 호모시스테인수치가 뇌의 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신경학저널인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신체마비, 감각 이상,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호모시스테인은 음식물이 체내에서 소화될 때 만들어지는 단백질 중 하나로 체내에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심혈관질환 및 뇌 조직 손상으로 치매
엽산이 고혈압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연구팀은 고혈압약물 단독투여시와 엽산을 병용했을 때 뇌졸중 예방효과를 비교해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중국인 고혈압환자(평균 59.5세) 1만여명. 이들에게 에날라프릴 10mg+엽산 0.8mg 매일 투여군(5,408명)과 에날라프릴 10mg 매일 투여군(5,381명)으로 배정했다.그리고 낮은 혈소판 수치와 높은 총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뇌졸줄 위험을 높이는지 그리고 이러한 조건 하에서 엽산이 뇌졸중을 옙아하는지를 검토했다.4.2년간 추적관찰하는 동안
혈액샘플을 통해 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애쉬칸 쇼아마네쉬(Ashkan Shoamanesh) 교수는 "혈액 속 4가지 염증마커가 허혈성 뇌졸중 위험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뇌졸중 병력이 없는 3,224명(평균연령 61세, 여성 54%)의 혈액샘플을 통해 15가지 염증 마커물질을 측정했다.9년 추적하는 동안 허혈성 뇌졸중을 일으킨 98명을 분석한 결과, LN-C 반응성 단백질(LN-CRP), LN-종양 괴사 인자 수용체 2(LN-TNFR2), LN-총 호모시스테인(LN-tHcy), 혈관 내피 성장 인자(VEGF) 등 4가지가 뇌졸중 위험과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뇌졸중
수정가능한 9개 위험인자가 전세계 알츠하이머병(AD)의 66%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진타이유(Jin-Tai Yu) 씨는 AD 위험인자의 기여도를 알아보기 위해 약 320건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에 발표했다.93종의 잠재적 위험인자 검토이번 결과로 AD의 발병 기전은 매우 복잡하고 위험인자도 다양하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그러나 유 씨는 "식사와 약물, 생화학반응, 정신위생, 기존질환, 생활습관을 타깃으로 한 예방대책이 유용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현재 알츠하이머병은 치유가 어려운 만큼 예방 대책이 중요하다.이번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적정 음주량은 일주일에 8잔 이하가 적당하다는 권고안이 제시됐다. 맥주 8캔, 소주 2병 이하에 해당한다.대한가정의학회 알코올연구회(회장 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는 지난 19일 끝난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회에서 "미국의 성인남성의 주당 적정 음주량은 알코올 14g을 표준 1잔으로 했을때 14잔 이하"라면서 "서구인 보다 체형이 작은 한국인은 8잔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의 경우그 절반인 4잔이 적절하다.이번 권고안은 대한가정의학회의 알코올연구회 회원들이 최근 각종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던 연구 결과들을 처음으로 종합해 도출해 낸 것이다.학회는 "한국인의 고혈압 위험, 심혈관질환 위험, 인슐린저항성 증가, 고혈당 위험, 대사증후
비타민B12나 엽산 보조제가 노인의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네덜란드 바게닝겐대학 로잘리에 도너쉐-루텐(Rosalie Dhonukshe-Rutten) 교수는 "과거 연구에서 비타민B12나 엽산이 노인들의 기억력이나 사고기능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이번 후속 임상에서 설득력있는 결과를 보이지 못했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평균 74세 노인 2,919명을 대상으로 비타민B12나 엽산 보조제가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다기관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대조시험을 실시했다.노인들 중 일부는 매일 비타민B12 500µg과 엽산 400µg을 2년간 복용했다.간이정신기능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로 2개군의 기억력
통풍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동맥경화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류마티스내과 송정수·최상태 교수 연구팀은 91명의 한국인 통풍 환자와 97명의 건강한 일반인(대조군)을 대상으로 혈관 내피 세포의 손상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물질인 호모시스테인 농도치를 이용해 동맥경화의 여부를 알아보았다.그 결과, 통풍 환자의 혈청 호모시스테인의 농도가 건강한 사람인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특히 신장 기능이 나쁜 통풍환자에서 동맥경화 위험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중증도 이상인 3~5단계 만성신장병의 경우 정상이나 경도인 1~2단계 만성신장병에 비해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것이다.이번 연구결과는 Jo
비타민B12와 엽산이 노인황반변성(AMD)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호주 연구팀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지금까지 혈청 총호모시스테인, 비타민B12, 엽산과 AMD의 관련성에 대한 역학적 증거는 일치하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1997~99년에 혈청총호모시스테인치, 비타민B12, 엽산 수치를 측정했다.2002~04년과 2007~09년에 안저검사를 받은 1,760명에서 AMD 유무를 확인했다. 비타민B12와 엽산 총섭취량은 식품섭취 빈도조사표로 평가했다.나이, 성별, 흡연습관, 백혈구수, 생선섭취를 보정한 결과, 혈청총호모시스테인치가 1SD(표준편차) 상승하는 경우 조기 및 모든 형태의 AMD 발병 위험이 높아졌으며 오즈비는
비타민B에 알츠하이머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PNAS에 발표됐다.영국 옥스포드대학 데이비드 스미스(A. David Smith) 교수는 경도인지증애 노인을 대상으로 2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교수는 참가자를 고용량 비타민섭취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하고, 비타민군에게 엽산 0.8mg, 비타민 B6 20mg, 비타민 B12 0.5mg을 2년간 제공한 후 자기공명영상으로 해마와 소뇌 등의 뇌손상 부위를 관찰했다.그 결과, 비타민군의 뇌부위 위축의 진행속도가 평균 0.6%로 대조군의 5.2%에 비해 훨씬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스미스 교수는 "비타민B가 뇌위축과 관련된 호모시스테인 대사를 억제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음성증상 원인은 혈중엽산치 저하, 유전자 다형성도감정의 무반응, 무표정,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행동 등 만성기 조현증(정신분열증)에 나타나는 음성 증상은 약물에 잘 반응하지 못하며 예후도 좋지 않다.때문에 환자의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켜 의료 및 사회경제적 문제를 일으킨다. 그런만큼 좀더 효과적인 치료법이 요구돼 왔다.지금까지는 혈중 엽산치가 낮으면 음성증상이 나타나고 엽산 대사와 관련하는 효소의 기능을 떨어트리는 유전자다형도 연구돼 온 만큼 엽산 보충요법이 치료법으로 제시됐다.최근 하버드대학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등 미국의 다기관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엽산 2mg, 비타민B12 400μg을 이용해 이중맹검 비교시험한 결과, 엽산 대사에 관여하는 엽산가수분해효소(FOLH1) 등 4개 유전자 다
신장질환자에 엽산을 투여하는 호모시스테인 강하요법에 심혈관사고 예방효과가 없다고 호주 연구팀이 BMJ에 발표했다.호모시스테인 수치와 심혈관사고 위험은 비례한다. 연구팀은 신장질환자를 대상으로 엽산을 이용한 호모시스테인 강하요법의 심혈관사고 예방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011년 6월까지 보고된 무작위 비교시험(RCT)를 메타분석했다.분석대상은 100인년 이상의 추적된 11건의 무작위 비교시험으로, 투석이 필요하지 않는 만성신장병환자 4,389명, 말기신부전환자 2,452명, 신장기능을 유지하는 신장이식환자 4,110명 등 총 1만 951명이다.분석 결과, 엽산을 이용한 호모시스테인강하요법에 심혈관사고(심근경색 뇌졸중, 심혈관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체 사망, 투석션트의
적혈구 속 도코헥사엔산(DHA) 수치가 낮으면 뇌가 일찍 노화된다고 미국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했다.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에이코사펜타엔산(EPA)은 많이 섭취해 혈중 수치를 높이면 치매 위험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연구팀은 프래밍검 스터디에 참가한 치매가 없는 중년 이상 남녀 1,575명(평균 67세)를 대상으로 나이, 성별, 학력을 조정한 젹혈구 속 오메가3 지방산 수치와 치매 기능 테스트 및 뇌MRI 검사 결과의 관련성을 평가했다.적혈구 속 DHA+EPA 수치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눈 결과, 하위 25%인 군은 상위 3개군에 비해 인지기능 테스트의 시각기억능력, 수행기능, 추상적 사고 점수가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이들 결과는 A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