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이 대한혈관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배 신임 회장은 계명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내과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다. 2000년부터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내과부장, 교육수련부장, 심혈관센터장, 진료부원장, 의과대학장을 지냈다.
대한심장학회 산하 혈관연구회가 대한혈관학회로 공식 출범했다. 학회는 지난 3일 심장내과, 예방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생리학, 의공학, 스포츠의학 관련 전문가와 연관 학회 전문가 200여 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학회의 목표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학회 초대 이사장은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성기철 교수, 회장은 하종원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이 자문위원장을 담당한다.성 이사장은 "혈관 관련 학문의 발전과 국민 건강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면서 "국민혈관 건강 문제 해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영태 교수가 이달 5일자로 제19대 병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고위험 폐이식 권위자인 신임 김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1988)하고 1996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중환자진료부장, 전임상실험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흉부외과장,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지냈다.이밖에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ATCSA)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세계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ISMICS) 이사, 대한흉부외과 국제교류위원,
수두 대상포진바이러스가 일으키는 혈관장애가 심혈관질환에 관여한다는 증거가 잇달아 보고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도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샤론 쿠란 박사는 자국의 3개 대규모 코호트연구 대상자 2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뇌졸중 및 관상동맥심장질환(coronary heart disease, CHD)의 장기적 관련성을 검토한 결과, 대상포진 발생 5~12년 후에 약 30% 상승하고, 그 이후에도 지속 증가했다고 미국심혈관학회지(JAHA)에 발표했다.대상포진 발생 1~4년째는 5%, 5~8년에는 38%,
하지정맥류는 만성 정맥 부전의 한 가지 형태로 정맥 속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심장으로 가야하는 혈액이 역류하면서 발생한다. 일반인들은 다리에 혈관이 돌출된 모습을 연상하는데 아닌 경우도 있다. 치료법으로는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 등의 수술법이 많이 알려져 있다.하지만 국내외 혈관학회를 비롯해 하지정맥류 치료 중점의료기관 봄날의외과(서울) 최병서 원장팀 연구에 따르면 하지정맥류환자의 약 80%는 수술이 아니라 보존치료 만으로도 완치 가능하다.하지정맥류는 혈관 확장 정도에 따라 초기와 중기, 말기로 나뉜다. 혈관 돌출증상은 3mm 이
제 21차 국제혈관생물학회(IVBM2020, International Vascular Biology Meeting 2020)가 오는 9월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IVBM는 2년마다 전 세계에서 순회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대회 마다 40여 개국에서 2천여명의 의사, 교수, 기초의학 연구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혈관형태 생성기전, 동맥경화증의 발생기전, 악성종양의 혈관생성기전, 심혈관-줄기세포, 혈관기능, 혈관질환, 혈관의 대사측면 등 기초실험부터
심장판막 권위자인 서울대의대 안혁 교수가 이달 30일부터 중앙보훈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안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주임교수 겸 과장을 역임했으며 아시아 심장혈관 및 흉부외과학회 한국대표 및 아시아 흉부심장혈관학회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심장판막 성형술을 1987년 국내 최초로 성공했으며 심장판막수술과 대동맥질환 수술 권위자다.
영남대병원 안과 연구팀 김상아, 조민정 연구원이 9월 14 열린 제16회 한일혈관학회(일본 오사카)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연구팀은 노화와 당뇨에 의한 맥락막혈관의 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이미징 분석과 차세대 염기서열 등 최신 분자생물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실명유발 질환의 기전을 규명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신장내과 김문재 교수가 2월 11일(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투석혈관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서 발전 공로상을 받았다.김 교수는 이 날 학술대회에서 ‘혈액투석의 발전사’를 주제로 특강 발표를 진행했으며, 학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가 유럽 심혈관 이미지학회 심초음파 교과서에서 ‘좌심실의 수축 기능 평가’ 챕터를 담당했다.김 교수는 “세계적인 심초음파 교과서를 집필한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심초음파 분야에 많은 전문가들이 양성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혈관외과 박기혁 교수(외과장)가 9월 01일(화) 오전 8시 30분 수성구청에서 수성구청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박기혁 교수는 2014년 및 2015년 수성구 월드컵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성 건강축제’에 참여하여 구민들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검사 및 혈관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매년 약 500여 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검사 및 진료를 진행하였다.뿐만 아니라, 2009년 아시아혈관학회 최우수 논문 부문 수상, 2011년 대한혈관학회 최우수 구연상, 2013년 대한정맥학회 논문상, 2014년 대구광역시장 공로상 등을 수상하는 지역 의료발전 및 공공보건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가장 심각한 선천성 심장기형 수술에서는 우리나라가 미국과 일본보다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어린이병원 김웅한 교수팀은 이소성 증후군이 동반된 단심실 수술 받은 환자의 15년 생존율이 73%라고 제 51회 미국흉부심장혈관학회에서 발표했다. 가장 심한 선천성 심장 기형 중 하나인 단심실은 우심실과 좌심실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거나 심실 일부가 형성되지 않는 경우다.가장 많이 사용되는 수술법은 폰탄수술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가 까다로운데다 흉복부의 장기들이 비정상으로 배열되는 이소성 증후군까지 동반될 경우 수술이 매우 위험하고 예후도 나쁘다.김 교수팀의 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이소성 후군이 동반된 단심실로 수술 받은 환아 110명.분석 결과, 자들의 15년 생존율은 73%로 나
"우리가 심장학회보다 부족한 것은 단 하나. 홍보부족이다. 나머지는 심장학회가 주장하는 데이터 보다 우수하다."대한흉부심장혈관학회가 스텐트 고시와 관련해 심장학회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28일 세브란스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흉부심장혈관학회 신재승 총무이사(고대안산 흉부외과)는 스텐트 "우리나라는 너무 많은 스텐트가 삽입되고 있으며, 심장학회의 주장은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의 번역 오류"라고 지적했다.서울대병원 김기봉 교수는 스텐트 관련 연구인 SYNTAX와 FREEDOM 결과에서는 장기적으로 CABG(관상동맥우회로술)이 PCI(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CABG보다 PCI를 선호하는 이유는 환자의 수술 기피와 진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임만빈 석좌교수가 6월 15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임만빈 교수는 대한뇌혈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술대회 차석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2월 24일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와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 조원현 교수가 11월 18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혈관외과학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영국심장협회(British Cardiovascular Society)가 최근 '심혈관질환을 가진 여행객을 위한 탑승조건(Fitness to fly for passengers with cardiovascular disease)'의 새로운 권고안을 Heart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합병증 등이 없으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과 페이스메이커 이식 후 2일째면 탑승할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이 위기 상태가 아니라면 항공기 이용은 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나타냈다.순환기, 호흡기, 항공과학 전문가 작성이 권고안은 영국상원 과학기술위원회의 보고서를 계기로 2007년에 처음 작성됐다.BCS에 의하면 심혈관질환자의 항공기 탑승에 관한 가이드라인은 이미 몇가지가 나와 있지만 그 권고내용은 다양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신경외과 나형균 교수가 지난달 21일 제22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문인성 교수가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08년도 대한혈관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에 취임했다. 문 교수는 향후 2년간 이사장으로 활동한다.
백민우(가톨릭의대 신경외과)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중앙심사위원(비상근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0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2년.백 교수는 1973년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부터 성가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 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1997~2001), 대한 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회장 (2003), 대한신경외과학회 상임총무이사(2004~2006)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 신경외과학회 상임재무이사, 대한 뇌혈관학회 운영위원, 대한 혈관내수술학회 상임운영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뇌졸중 재발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뇌혈관시술법이 국내의료진에 의해 성공했다. 을지대병원 뇌신경센터 이병희 교수팀(이병희, 김한규, 이수주, 이보람, 전종은, 윤수진 교수)은 머릿속(두개골내) 혈관 확장술이 기존 약물치료시 20~40%에 달하던 뇌졸중 재발률을 2% 미만으로 낮추었다고 23일 밝혔다. 교수팀은 뇌졸중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130차례 이상 혈관확장술을 실시한 후 추적관찰(평균 2년, 최장 6년간)한 결과 뇌졸중 재발률이 1.82%로 나타났다. 아울러 뇌졸중 후유장애환자의 70% 이상이 1주일 이내에 호전되는 결과도 얻어졌다.머릿속 혈관확장술은 특히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 두개내 혈관협착으로 증상이 발생한 환자에서 매우 효과적이라고 교수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머릿속 혈관을 중대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