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내분비내과 정창희 교수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학술상을 받았다.정 교수는 'SFRP5가 WNT5A에 의한 내피기능장애에 미치는 영향 및 인체 동맥경직도와 관련성'이라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동맥경화증, 혈전증 및 혈관생물학 저널(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
지방이 간에 쌓이면 지방간, 근육에 쌓이면 근지방증이 발생하는데 근지방증이 많을수록 동맥경화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이민정, 김홍규 교수팀은 근지방이 적은 이른바 '질좋은 근육'이 많으면 동맥경화 위험이 최대 66%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 동맥경화, 혈전증 및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발표했다.관상동맥 석회화는 심장에 혈액과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내벽에 지방,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제 21차 국제혈관생물학회(IVBM2020, International Vascular Biology Meeting 2020)가 오는 9월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IVBM는 2년마다 전 세계에서 순회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서 대회 마다 40여 개국에서 2천여명의 의사, 교수, 기초의학 연구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혈관형태 생성기전, 동맥경화증의 발생기전, 악성종양의 혈관생성기전, 심혈관-줄기세포, 혈관기능, 혈관질환, 혈관의 대사측면 등 기초실험부터
심방세동의 표준치료는 전극을 이용한 제세동이 있지만 전기자극에 따른 통증과 불쾌감 등 부작용이 문제다.이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현재 광유전학(optogenetics)이라는 유전자공학과 광학적방법을 제세동에 응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네덜란드 라이덴대학병원 브라이언 빙겐(Brian O. Bingen) 교수가 래트의 배양심근세포에 심방세동을 유발시킨 모델을 이용해 빛을 이용한 제세동의 효과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유럽심장혈관생물학연구자회의(FCVB)에서 발표했다.광감수성 단백질 유전자도입으로 세포 억제광유전자학은 특정 파장의 빛에 감수성을 가진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세포와 조직에 바이러스 등을 이용해 유전자도입해 빛을 조사하여 타깃세포의 활동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이다.
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김동억 교수와 국립암센터 최용두 박사 연구팀은 염증성 대식세포(백혈구)만을 선택적으로 탐지해 불안정성 동맥경화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광의약품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동맥경화로 좁아진 혈관에 염증이 심해지면 동맥경화반이 파열되고 혈전이 생기는데, 이때 발생한 혈전에 의해서 혈관이 막히면서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한다.염증이 심한 동맥경화 부위는 쉽게 파열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또는 시술 자체에 의한 치료 합병증이 높은 편이다.연구팀에서 개발한 염증세포 탐지형 광역학 진단/치료제는 백혈구가 분비한 염증성 단백분해효소의 작용에 의해서만 활성화돼 강한 형광 신호를 발생, 염증이 심한 동맥경화반을 선별적으로 탐지해 낸다.이와 동시에 염증성 세포가 있는 부위에서만 반응성 산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신약개발 기업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제 2회 신약개발연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분야는 신약개발 잠재력이 있는 전임상 선행연구로 순환기 또는 내분비계통 연구, 특히 물질대사(Metabolism)와 혈관생물학(Vascular Biology)분야와 관련된 전임상 선행연구로 한정되어 있다. 이번 공모로 총 6개 과제가 선발될 예정이며, 선정된 과제는 1년간 최고 미화 4만달러(약 4천만원) 연구비를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과제연구자는 향후 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주최할 “가상신약개발연구소 디스커버리 포럼 (VRI Discovery Forum)”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스웨덴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연구센터를 방문할 수
아스트라제네카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가상신약개발연구소의 연구지원 프로젝트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하는 연구분야는 향후 신약개발의 잠재력이 있는 전임상 선행연구와 순환기 또는 내분비계통 연구 중에서 물질대사(Metabolism)와 혈관생물학(Vascular Biology)과 관련된 연구다. 총 6개 팀이 선발될 예정인 이번 프로젝트의 각 연구팀은 1년간 최고 미화 4만 달러(4천만원)까지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출된 연구과제는 순환기분야의 탐색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 본사의 연구심사위원회에서 학술적 가치, 독창성 및 이의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개발의 연계가능성 등에 근거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2006년 10월 16일 까지 아스트라제
【캐나다·토론토】 피부조직 콜레스테롤(STC)과 고감도 C반응성단백질(hsCRP)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나이와 성별을 조정해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메타볼릭신드롬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매스터대학 밀란 굽타(Millan Gupta) 박사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제7회 미국심장협회 동맥경화·혈전증·혈관생물학회에서 발표했다. STC는 Prevu™ Point of Care(POC)를 이용하여 비침습적으로 측정했다. AHA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성인의 약 26%가 메타볼릭신드롬에 걸려 있으며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이 1.5~3배, 2형당뇨병 위험이 3~5배 높다. Prevu™ POC을 개발한 PreMD사 마이클 에벨레그 박사는 의사, 환자, 소비자가 당면한 환제는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휴지기 젊은 유방암환자서 재발 촉진【보스턴】 보스턴 소아병원 혈관생물학 프로그램 마이클 렛스키(Michael Retsky) 박사가 유방암 재발에 관한 다른 2건의 독립된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최초의 종양외과수술은 이미 존재했던 휴지기 유방암 전이병변에서 발생하는 혈관신생을 간접적으로 유도한다는 증거가 나타났다. 렛스키 박사는 젊은 유방암환자에 나타나는 조기 재발패턴을 드디어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고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20%는 10개월내 재발3건의 임상시험에 참가하여 외과수술을 받은 후 그 이상 치료받지 않은 여성유방암환자 1,17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에 의하면 재발 시기는 수술 18개월 후와 5년 후였다.좀더 자세히 분석한 결
중등도콜레스테롤환자LDL-C 28.7%, HDL-C 21.8%개선 【워싱턴】 유니시티 인터내셔널 최고과학책임자인 피터 베르데젬(Peter J. Verdegem)박사는 지질상황을 개선시키는 스타틴계 약제를 복용할 수 없거나 하고 싶지 않은 중등도 고콜레스테롤환자에는 섬유보충제가 유용한 대체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협회(AHA)가 주최한 제6회 동맥경화·혈전증·혈관생물학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베르데젬 박사는 심혈관사고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섬유소 보충제품이 LDL 콜레스테롤(LDL-C)을 유의하게 저하시키고 HDL 콜레스테롤(HDL-C)을 유의하게 상승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중대한 부작용도 없어 유망한 치료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콜레스
【뉴욕】 중증 패혈증을 치료하는데 이용되는 활성화단백질C(activated protemic, APC)가 뇌신경세포도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로체스터대학의료센터 신경혈관생물학과 Berislav Zlokovic 교수팀은 “APC에는 뇌졸중으로 장애받은 뇌신경세포를 직접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Nature Medicine (9:338-342)에 발표했다. Zlokovic 교수는 “APC는 종양억제 단백질인 p53를 전사의존성으로 저해하여 아포토시스 유도 지표인 Bax/Bcl-2비율을 정상화시키고, caspase-3 신호 전달을 억제시켜 저산소 상태의 사람 뇌내피 세포(BEC)에서 발생하는 아포토시스를 직접 억제시킨다”고 설명한다.“조직플라스미노겐액티베이터(tPA)는 뇌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신
【미 버지니아주 앨링턴】 미국심장협회(AHA)가 주최하고 이곳에서 열린 동맥경화·혈전·혈관생물학회 제2회 연례회의에서 복음전도병원(그리이스·아테네) Ilias Karabinos박사팀은 『급성 심근경색(AMI)과 기타 다른 심사고로 이행할 위험이 가장 높은 불안정 협심증환자의 예측에는 C반응성단백질(CRP)보다도 다형핵백혈구(PMN)가 우수한 염증 마커일 가능성이 있다. 즉 PMN은 환자의 유해결과를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마커』라는 연구성적을 발표했다.단독으로는 가장 강력한 예측인자Karabinos박사는 입원 중인 불안정 협심증환자 85례(남성 54례, 여성 31례)로부터 혈액검체를 채취하고 각종 염증마커 수치가 심장발작, 심부전, 율동장애 또는 사망 등의 중대한 심사고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검토
【미국 버지니아주 앨링턴】 이곳에서 열린 제2회 동맥경화·혈전증·혈관생물학 회의에서 터프츠대학(보스턴) Margaret Brousseau박사는 재향군인병원(코네티컷주 웨이스트헤븐)과 공동으로 리포단백 리파아제(LipoProtein lipase, LPL)유전자에 많이 나타나는 변이가 남성의 관동맥성질환(CHD)환자에서 발생하는 고비중 리포단백 콜레스테롤(HDL-C)저치의 중요한 원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3종류 변이의 빈도 조사이번 연구에서 Brousseau박사팀은 이전에 발견한 3종류의 LPL유전자 자리에서의 변이, S447x변이(CHD위험에 대해 좋은 영향을 미치는 변이), D9N과 N291S변이(CHD위험에 대해 나쁜 영향을 가져오는 변이)의 빈도를 조사했다.이번 연구의 목적은 재향군인국 HDL-C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