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자의 절반 이상은 다빈도, 고용량을 투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박제영 대표원장은 6일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기자간담회'(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보툴리눔톡신 국내 사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는 보툴리눔톡신 시술 경험자 20~59세 1천명.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이 연평균 2회 이상, 한 번에 2개 부위 이상에 시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시술 효과가 줄어들었다는 응답은 74%로 내성 의심 환자 비율이 높았다. 효과 감소시 병
약물 중에는 온도에 예민해 유통과 보관법이 저마다 다르다. 대표적으로 백신과 항독소는 냉장, 인슐린제제 등은 냉장보관 사용시 비냉장, 알부민은 비냉장으로 보관하게 돼 있다.코로나19를 겪으면서 냉장보관해야 할 백신이 상온에 노출되면서 폐기 처분된 사례도 발생했다. 그만큼 약물의 보관은 사용 여부를 좌우하는 요소다.보툴리눔톡신 역시 보관이 중요한 제제다. 대체로 기존에는 2~8도 냉장보관해야 하는 만큼 번거로왔다. 하지만 최근 상온보관이 가능한 보툴리눔톡신제제가 나오면서 보관이 한층 수월해졌다.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에스테틱스(대표
탈모치료제 성분인 두테스테리드(상품명 아보다트)가 피나스테리에 비해 모발성장 효과가 2배라는 리얼월드데이터(RWE)가 최초 공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11월 29일 한국인 대상 두테스테리드 효과를 알아본 임상시험 LEAD(Long-term Effectiveness And safety of Dutasteride vs finasteride) 결과를 RWE 론칭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LEAD 시험의 대상자는 국내 5개 대학병원의 남성탈모환자 600명. 이들은 두 가지 약물을 3년 이상 복용 중이었다. 피나스테리드 시작
△심장혈관센터장 조구영 △암센터장 강성범 △뇌신경센터장 권오기 △관절센터장 장종범 △내과과장 채인호 △외과과장 윤유석 △신경외과장 김재용 △정형외과장 장종범 △피부과장 허창훈 △정신건강의학과장 유희정 △치과과장 이양진 △영상의학과장 김영훈 △방사선종양학과장 김인아 △수술부장 황정원 △중환자진료부장 조석기 △특수검사부장 장윤석 △장기이식센터장 조재영 △입원전담진료센터장 김낙현 (7월 1일자)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2019년에 출간한 ‘동양인의 더모스코피’가 대한민국학술원에서 발표한 2020년도 우수학술도서(자연과학분야)에 선정됐다. 이 책은 2017년 9월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더모스코피(dermoscopy)라는 진단기술을 설명한 첫번째 한글 교과서로, 피부 세부구조물들을 수십 배 확대해 조직검사없이 피부암 및 다른 피부질환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신정원(1저자, 왼쪽), 허창훈(교신저자) 교수가 지난 6월 SCI급 저널인 일본피부과학회지(The Journal of Dermatology)의 ‘2019년 최다 다운로드 논문상’을 받았다.
지방흡입 특화병원 365mc가 글로벌시장에 진출한다. 365mc는 17일 글로벌진출 선포식 국제심포지엄(그랜드 워커힐)을 열고 해외진출을 위한 성공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싱가포르의 메디컬브랜드인 JYSK 그룹과 함께 합작법인 (주)365mc-싱가포르를 내년 6월에 설립한다. 이어 싱가포르에 비만클리닉 1호점을 열고 이후 아세안 국가에서 100곳 이상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비만흡입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동과 전세계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JYSK그룹 제니퍼 여-탄 최고경영자는 265mc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
지난 주, 3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8 레이저옵텍 포럼'이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의사와 의료분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피부과 레이저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학술 교류 및 발표가 진행됐다.새롭게 레이저옵텍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창진 대표는 "이번 포럼이 피부과레이저에 관련한 학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포럼은 임상 결과에 대한 발표가 주를 이뤘다.좌장은 대한피부레이저학회 회장인 박기범 원장이 맡았으며, ▲오아로피부과 최선철 원장 ▲가톨릭대학교
한국 남성의 발냄새 유발 원인균은 마이크로코쿠스(Micrococcus)균주와 코리네박테리움(Corynebacterium) 균주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조사는 최근 분당 서울대병원과 일산 동국대 병원 피부과가 공동으로 진행한 ‘한국인의 발냄새의 주요 원인균 실태 파악’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연구진은 2005년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대 병원, 중앙대 용산병원, 분당 서울대 병원 피부과를 내원한 환자와 군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군인 등 20~27세의 남성 39명의 발바닥에서 균주를 배양해 연구했다.그결과, 한국인의 경우 마이크로코쿠스(Micrococcus)균주가 가장 많았고, 코리네박테리움(Corynebacterium) 균주가 두번째로 많이 검출됐다. 특히 외국의 경우 냄새를 일으키는 3가지 주요 균주인 마이
태반주사제에 피부미백에 대해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결과가 아시아피부과학회 및 유럽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24명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라에넥(녹십자)을 색소침착 부위에 주사했을 때 피부미백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허 교수는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미백 관련 약물을 배제시킨 상태에서 얼굴 좌우의 각 1군데 색소성 병변에 태반주사와 생리식염수를 1주간격으로 8회 주사하고 멜라닌지수를 측정했다.그 결과, 라에넥 투여군에서 시술 8주 후에 14정도의 멜라닌 지수가 감소되어 라에넥의 미백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태반주사제는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한 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한 것인데 성장촉진 성분 등 영양소가 들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