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코로나19 항체양성률이 98.6%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이 13일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국립보건원과 한국역학회가 공동으로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으며, 대상자는 지난해 8월 중순 경 약 2주간 실시된 1차 조사 참여자(9,945명) 중 채혈에 응한 약 7,528명이다.조사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및 백신접종 포함)은 98.6%로 1차 조사(97.6%)와 유사했다. 감염에 의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1차(57.2%) 대비 12.8% 증가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이 97% 이상으로 나타나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이 참여해 실시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자 9,90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감염, 백신접종을 포함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7.38%로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57.65%로 같은 기간 누적 발생률 38.15%(7.30 기준) 보다 19.5%P 높아 지역사회 미확진 감염자가 상당
국민 20명 중 19명은 코로나19 항체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14일 발표한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국건영) 참여자 대상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신접종 및 자연감염에 의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4.9%다.이 가운데 자연감염을 통한 항체양성률은 1월 0.6%에서 2월 2.5%, 3월 16.5%, 4월 36.1%로 급증했다. 4월 항체양성률은 이 기간 10세 이상 코로나19 누적발생률(29.5%) 보다 높았다.질병청에 따르면 오미크론 대유행기간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시기인 만큼 국건영 참여자의 항
코로나19바이러스 4차 대유행에 들어간 가운데 수도권 항체 양성률이 3개월 새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달 수도권 주민 4천여명을 대상으로 항체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0.8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번 조사(1월 3일~3월 3일) 보다 0.33%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5월 군 입영자 3천 2백여명을 대상 조사에서는 0.25%로 이전 2차례 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권 제2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이라면서 "전문가 자문 결과
국내 항체양성률이 해외 주요 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제2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1월~3월 사이 의료기관을 방문한 수도권 주민 5,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6명에서 항체가 발견돼 항체양성률 0.52%라고 밝혔다.그나마 작년과 금년에 이어서 2차, 3차에 걸친 코로나19 집단유행의 영향이 누적된 덕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신체 이상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일반 주민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는게 방대본의 설명이다.한편 지난해 12월~올해 2월까지
우리나라의 코로나19의 집단면역이 내년 중반 이후라는 해외의 예상치가 나온 가운데 방역 당국의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치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전세계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일정대로 백신이 공급되면 목표한대로 집단면역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최근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의 변수로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정 청장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항체양성률은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집단면역 형성에는 백신 접종률 및 공급률, 변이바이러스가 중요한 변수이자 위험
국내 미확진자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항체 양성률이 0.07%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8~10월에 1,3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국건영) 3차 조사 결과, 항체양성자는 3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확진자는 2명(중화항체), 미확진자는 1명으로 미확진자의 항체향성률은 0.07%로 2차 조사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군 입영 장정 6,859명에 대한 항체검사 결과에 따르면 항체 양성자는 25명(중화항체 23명)이었다. 이 가운데 10명은 확진자이며 미진단 항체양성자는 15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체 양성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14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잔여 혈청을 활용한 국내 코로나19 항체가 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혈청 1,440건 당 항체 및 중화항체는 각각 1건이 양성으로 확인돼 양성률 0.07%였다. 지난 7월 초 혈청 1,555건에 대한 검사에서는 양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환자 항체양성률은 1,500건 당 1건이었다.항체 양성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정 청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9월 2일과 9일)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가 대장암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암연구센터 줄리아 버트 박사는 다양한 인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H. pylori에서 유래한 독소 VacA와 대장암 발생률이 유의하게 관련하며, 특히 동양인과 흑인에서 높다고 소화기내과학저널에 발표했다.H. pylori와 대장암의 관련성을 지적한 연구는 많지만 각기 다른 결과를 보여왔다. 양쪽의 관련성은 인구 특성 별로 차이가 있어 H. pylori 유래 병원단백질 VacA에 특이적일 가능성이 있다. 버트 박사는 H. pylori 항체
동작구 서울현대의원 내원자 7천 3백여명 분석결과항체양성자 335명, 이 중 신규 확인자는 125명주사기를 재사용해 C형 간염환자 집단 발생이 의심된 동작구 서울현대의원 내원자 조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일반인의 7.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특별시, 그리고 동작구보건소가 해당 의원 내원자 10,445명 중 검사를 완료한 7,303명(69.9%)의 C형 간염 검사 분석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검사를 마친 7,303명 가운데 감염 경험이 있거나 현재 감염 중인 사람은 335명(4.6%)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일반인의 C형간염 항체양성률 0.6%에 비해 약 7.7배 높은 수치다.특히 335명 가운데 147명은 이번 검사에서 새로 확인된
【뉴욕】 무증후성 환자의 간기능 검사치는 단기간에 변동하는 경우가 많아 첫번째 검사에서 이상이 있어도 재검사때 정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2008; 148: 348-352)에 발표됐다.간기능 검사 5개 항목으로 바꿔존스홉킨스대학(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마리아나 라조(Mariana Lazo) 박사팀이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입원환자나 요양원입소자, 군복무자를 제외한 일반 미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인 제3회 국민보건 영양조사(NHANES III)에서 18세 이상 남녀 1,864례(남성 45%, 평균 49±18. 8세)의 데이터를 조사했다.대상자의 간염 항체양성률은 A형 54%, B형 코어 단백 8%, C형 3%였다. 과거 12개월
【뉴욕】 불활화 폴리오백신(IPV)을 추가투여하는 경우 피하투여는 경구투여를 대신하는 우수한 면역원이며 안전한 대체법이 될 수 있음이 다시설 치험결과 밝혀졌다.이는 미질병관리센터(CDC, 조지아주 애틀랜타) Roland W. Sutter교수팀이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43:767-773)에 보고한 것으로 IPV의 피하 추가투여는 우수한 면역원성을 나타내며 폴리오바이러스 3형에 대한 역가(力價)를 증가시킨다. 경구 백신의 추가투여에는 이러한 효과는 없다.경구 폴리오백신(OPV)의 면역원성, 특히 3형성분의 유아에서의 면역원성은 특히 선진국에 비해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에서 낮다. 이 치험은 4종의 폴리오백신제제의 추가투여에 대한 응답을 평가하기 위해 오만에서 실시됐다.
【시카고】 거슬리 클리닉(펜실베니아주 세이어) 상급연구원 Donald Beezhold박사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의 연례회의에서 『최근 라텍스(latex)항원이 음식물에서 섞여나와 라텍스알레르기 환자가 레스토랑에서 큰일을 당하는 전례없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라텍스와 교차반응을 일으키는 음식물에 대한 보고도 있어 라텍스알레르기는 라텍스만을 피하는 것으로는 안전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샐러드로 쇼크상태 이 새로운 위험성에 관한 보고는 라텍스 알레르기 여성이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를 먹은 후에 아나필락시쇼크을 일으킨 에피소드에 따른 것. 그 레스토랑에서는 음식물을 다루는 종업원이 라텍스제 장갑을 착용했었다. Beezhold박사는 『이 사고 발생 후 연구실에서 검사한 결과 종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