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영양제 등 보충제로는 폐암을 예방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서홍관)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코호트 연구을 메타분석해 종양학분야 국제학술지(Oncology Letters)에 발표했다.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가 많은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다양한 암을 예방할 수 있고, 특히 폐암 발생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역학연구 중 근거수준이
보스피부과 대표원장 김홍석 전문의[사진 왼쪽]가 11월 6일 열린 제25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기미환자 상담기법: 기미의 다양한 악화 요인'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학회 베스트 렉처 상을 받았다.김 원장은 이날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기미의 다양한 악화 요인, 여드름 치료와 필링, 노화 피부 타입에 따른 레티놀 맞춤형 처방, 레이저 시술과 하이드라 페이셜 등 피부 관리 및 시술을 통한 치료 등을 강의했다.이번 강연에서 김 원장은 기미치료는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는 만큼 꾸준한 관리와
대표적 노인 안질환인 황반변성이 고령인구 증가로 크게 늘어났다. 앞으로는 증가세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공단이 22일 발표한 황반변성 진료현황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황반변성 진료환자는 38만 1,854명으로 5년전 21만 5,847명 보다 130% 급증했다.연령 별로는 70대가 12만 5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가 12만여명, 80세 이상이 7만 1천여명, 50대가 4만 7천여명이다.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은 60대 이상이다.특히 60대에서 환자수가 5년새 175%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50대가 126
특별한 이유없이 입속이 화끈거리거나 얼얼하고 통증까지 동반하는 구강작열감증후군. 일상생활을 방해하며, 특히 음식 섭취시 심한 고통이 뒤따라 삶의 질까지 저하시킨다.지금까지 치료법은 저용량 신경병증제제(clonazepam)와 항산화제를 사용해 왔는데 이들 약물의 단독요법보다는 병용요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조정해, 한성준 교수팀은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항산화제(NAC)와 신경병증제제(clonazepam)의 단독요법과 병용요법의 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트리플오'(O
당지질 대사에 필요한 효소 결핍으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파브리병의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팀과 한남대 화학과 홍상은 박사와 공동으로 세리아-지르코니아(CeZrO2) 항산화 나노입자가 당지질 축적을 줄이고 세포와 장기 손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Journal of Nanobiotechnolog)에 발표했다.파브리병은 조직이나 기관에 Gb3(Globotriaosylceramide) 등의 당지질이 축적돼 여러 장기를 손상시킨다. 현재 결핍된 효소를 체내에
65세 이상 고령층이 인구의 20%를 차지하면 초고령사회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고령화사회에 들어섰으며 3년 후인 2025년께 초고령사회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령인구가 많아지면 당연히 질환 발생률도 높아지는데 특히 정형외과나 내분비내과, 안과에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과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은 오래전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황반은 반지름이 1.5mm로 크기는 작아도 시력 기능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빛을 느끼고 색을 구별하는 등 광수용체인 시세포가 밀집돼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에르시아의원(도곡동, 원장 허지영)이 나스닥 상장 글로벌 뷰티 기업 하이드라페이셜 사의 블랙다이아몬드 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하이드라페이셜의 블랙다이아몬드 센터는 미국 본사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환자들에게 맞춤 피부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시술 프로그램을 온전히 사용하므로 보다 고퀄리티의 케어를 받을 수 있다.해외 유명 인사들이 받는다고 알려진 하이드라페이셜은 ‘3 steps, 30 minutes, the best skin of your life’(3단계, 30분만에 인생 최고의 피부를
청담 디의원(원장 전다희)이 나스닥 상장 글로벌 뷰티 기업 하이드라페이셜 사의 블랙다이아몬드센터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블랙다이아몬드센터는 글로벌 하이드라페이셜과 함께 부드러운 박피와 광채 피부 시장을 개척한다.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87개국에서 사용하는 시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비욘세, 패리스 힐튼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받는다고 알려진 하이드라페이셜은 '3 steps, 30 minutes, the best skin of your life'(3단계, 30분만에 인생 최고의 피부를 선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가 7월 25일 온라인 개최된 제17차 아시아이식학회 해외학술대회에서 '간이식 시 발생하는 허혈-재관류 손상 관련,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항산화제인 바이칼린(Baicalin)의 간손상 보호 효과를 확인한 연구'로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
항산화제를 뇌에 직접 투여하면 파킨슨병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의공학과 최영빈, 성균관대 박천권 교수팀은 항산화제 코엔자임Q10을 뇌 심부에 직접 투여하면 도파민 신경세포의 손상을 더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앞서 발표된 연구에서는 대사활동에 필요한 코엔자임Q10이 파킨슨병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혈뇌장벽 때문에 약물이 도달하기 어려웠다.연구팀은 약물이 필요한 뇌 심부에 코엔자임Q10
유전성 망막질환의 원인유전자 발견율이 최신 기법을 적용해도 절반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안과와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공동 연구팀이 유전성망막질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유전자분석기법을 적용한 결과, 발견율이 44%라고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유전성 망막질환은 단일질환이 아니라 여러가지 희귀질환이 합쳐진 질병군을 말한다. 대개 어린 나이에 발생해 평생동안 망막 시세포가 변성돼 시력이 점차 감소하다가 실명하게 된다. 현재 치료법은 항산화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로자스크정 원천기술이 브라질에서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 로자스크정은 칼슘채널 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과, 안지오텐신2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로사르탄의 복합제다.특히 이층정 제형과 함께 항산화제 갈산프로필을 포함시켜 두개 성분의 물리적 결합과 약물간 상호작용을 차단해 부작용이 최소화했다.한편 로자스크정의 원천기술은 지난 2014년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필리핀,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받았다.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오큐테인 플러스를 내달 3일 출시한다.오큐테인 플러스는 루테인 지아잔틴 복합추출물과 함께 눈의 피로도를 개선시키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아스타잔틴과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구리가 들어 있으며 오큐테인3 보다 캡슐 소형화와 개선된 용법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회사측은 평소 스마트폰, 컴퓨터, TV사용이 많은 직장인과장시간 공부와 독서로 눈의 피로 개선이 필요한 분, 눈이 침침하고 희미해지는 등 눈의 노화 방지에 추천할만하다고 설명했다.
항암치료시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탈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김진수 박사팀은 항암치료시 탈모를 억제하고 모발을 잘 자라게 하는 항산화제 M30을 개발했다고 BMC cancer에 발표했다.교수팀은 털을 인위적으로 제거한 실험 쥐를 대상으로 항암제 단독투여군과 M30 병용투여군의 털 생장과 재생을 비교했다.그 결과, 항암제 단독투여군은 털이 짧고 다른 털색으로 바뀌어 나는 등 비정상적으로 재생한 반면 M30 병용투여군은 정상 쥐와 같은 털 수준으로 회복했다.또한 교수팀은 실험 쥐의 모발세포 유전자 분
항산화제 글루타치온이 줄기세포 치료에 핵임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서울대 김인규 교수팀은 항산화제 글루타치온이 줄기세포 치료효과에 밀접한 관계를 보이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스템셀 리포트(Stem Cell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글루타치온이 줄기세포 치료에 어느정도 관여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간 혈중농도를 체크하는 프레쉬 트레이서(FreSH-Tracer)를 개발했다.연구 결과, 중간엽 줄기세포를 계속 배양하거나 세포밀도를 낮게 유지하면 글루타치온 농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삼양바이오팜(대표 : 엄태웅)이 구역 · 구토제 특허권 소송에서 이겼다.삼양바이오팜은 글로벌 제약기업인 스위스 헬신 헬스케어와의 팔제론 주(성분명 : 팔로노세트론염산염) 관련 특허권 침해 소송 1심에서 이겼다고 3일 밝혔다.지난 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3민사부는 헬신 사와 CJ헬스케어가 2016년 11월 제기한 동일 성분 알록시 주의 특허권 침해금지 및 예방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삼양바이오팜은 알록시의 조성물질인 항산화제(EDTA)없이 약물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회피했다고 밝혔다.
극미세가공 과학기술인 나노기술을 이용한 패혈증치료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공동 제1저자 강동완)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장인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공동 제1저자 소민) 공동 연구팀은 패혈증 동물에서 생존률을 향상시키는 항산화, 항염증 작용이 탁월한 나노 입자를 개발했다고 Angewandte Chemie에 발표했다.패혈증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치명적인 장기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폐렴, 요로감염 등이 초기에 조절되지 않거나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특히 노인에서 패혈증 발생가능성이 높다.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3,150만 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며 이 가운데 530만명이
미토콘드리아 표적 항산화제인 메틸렌 블루(Methylene blue)가 피부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메틸렌 블루는 상온이나 산화 및 환원 시 색상이 변경되는 특성 때문에 세균의 관찰을 위한 염색제로 자주 사용된다.미국 메릴랜드대학 젱-메이 짜이옹(Zheng-Mei Xiong) 교수는 건강한 기증자와 조기노화질환인 progeria 환자의 피부세포를 메틸렌 블루, N-Acetyl-L-cysteine (NAC), MitoQ 및 MitoTEMPO (mTEM) 등 4가지 용액에서 배양실험했다.그 결과, 메틸렌블루가 다른 용액에 비해 피부섬유아세포 증식을 자극하고 세포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피부자극테스트에서도 장
채소와 과일이 고령층의 무릎 관절염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차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연 교수오 국립의료원, 서울대, 연세대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연구에서 채소, 과일에 들어있는 항산화, 항염증, 면역조절 물질들이 시너지 효과를 통해 통증을 억제한다고 Journal of Nutrition, Health & Aging에 발표했다.이 교수팀은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관절과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에 근거해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 대상자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인구 중 만 50세 이상 성인 총 5,768명.이들을 흡연 유무, 소득 및 교육 상태, 만성질환 여부, 객관적인 무릎 관절염의 심각도 등 무릎관절 통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
지엔티파마가 개발 중인 뇌졸중치료제 Neu2000의 2상 임상시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뇌세포보호신약의 약효를 검증하기 위한 이번 임상의 대상자는 혈관 재개통 치료 중인 허혈성 뇌졸중 환자.아주대병원을 중심으로 경북대병원, 가천대병원, 계명대병원, 조선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총 204명이다.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 손상 유발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 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세계 최초의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이다.지엔티파마에 따르면 동물실험에서 글루타메이트 흥분독성 NMDA 수용체 억제제나 항산화제 단독투여 보다 뇌손상 억제 약효가 우수하다. 일시적 허혈 동물실험에서는 8시간 이내 투여시 유의한 효과가 입증됐다.Neu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