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침액을 혈관에 주입하는 혈맥약침술은 비급여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며,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신의료기술평가대상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혈맥약침술 관련 과다본인부담금 확인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2일 대법원 최종 승소 ‧확정됐다고 밝혔다.부산 기장군 소재 P의원은 환자에게 혈맥약침술을 실시하고 환자로부터 비급여진료비를 받았다. 하지만 심사평가원은 환자로부터 받은 본인부담금(치료비) 총 920만원을 반환하도록 결정했다. 혈맥약침술은 비급여 항목으로 이미 등재된 기존 약침술의 범주에 해당하지 않기 때
대한한의사협회가 전문의약품 사용은 합법이며 그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한의협은 1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일 수원지방검찰청이 전문의약품 리도카인을 사용한 한의사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며 "앞으로 한의사의 전문의약품 사용을 방해하려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검찰 결정에 대해 "한약, 한약제제 이외에도 통증 감소를 위한 리도카인 등 전문의약품을 한방의료행위에 사용해도 범법 행위가 아님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사건은 한 제약회사가 리도카인을 한의사에게 판매하고 이를 한의사가 약침액에 섞어 주사한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규제학회의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주장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비대위는 16일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문제를 사회적 안전장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함에도 이론에만 집착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을 쏟아내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한의사의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인 엑스선 골밀도 측정기 사용이 한의사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라는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을 언급하면서 부당성을 강조했다.비대위는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면허제도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사에 대한 의료기기 허용은 학문적·법적·행정적 체계를 송두리째 흔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비대위는 한의협에게 "의료의 비전문가 단체인 규제학회를 이용하여 현행 의료질서를 무너뜨려 국민의 건강과 생명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혈액검사기기 이용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을 철회해달라고요청했다.의협은 29일 복지부 한의약정책과 가진 간담회에서 "CT, X-ray, 초음파, IPL, 혈액검사기 등과 같은 의료기기는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현대의학적 의료행위"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혈액검사의 의료행위를 한의원에서 할 수 없다는 2011년 7월의 유권해석을 근거로 제시했다.의협이 제시한 당시 유권해석에 따르면 '한방의료행위로서의 혈액검사의 의미는 한의사가 한방의학적 이론에 근거하여 혈액의 점도, 어혈 상태를 살펴 진찰, 치료, 연구목적으로 한 한방의료 영역의 검사를 의미하고, 의학적 이론에 의한 혈액검사와 같은 의료행위는 한의원에서 할 수 없다'고 돼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가 한의사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의 대국민 공동설문조사 제안을 거절했다.국민들의 국내 의료제도에 대한 지식과 독특한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게 이유다.비대위는 27일 "여론 조사에 참여하는 국민들은 국가에 의해 부여되는 배타적이고 독점적인 면허제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할뿐더러,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가 명확히 구분되는 우리나라의 이중적 보건의료제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고찰이 부족하다"고 밝혔다.그런만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촉발되는 미래의 안전 이슈 보다는 당장의 편리함에 더 마음이 쏠릴 수 있다는 것이다.비대위는 "의료 분야는 여론조사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문성과 과학성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의료 이슈는 법과 원칙, 합리적 토론의 과정을
대한의사협회가 대한한의사협회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관련 법률자문 내용은 엉터리이며 일고의 가치가 없다며 맹비난했다.아울러 5곳의 로펌을 통해서 받았다는 법률자문의 전문(全文)을 공개해 근거를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한의협은 지난 1일 국내 대형 로펌 5곳에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 자문을 구한 결과, 안전관리책임자 자격기준에 한의원과 한의사를 추가하면 의료법을 개정하지 않아도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한의협의 이같은 주장은 거짓이라고 밝히고 그 근거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의료법 제2조에 따르면 의료법상 의사는 의료와 보건지도에 종사함을 임무로 하고, 한의사는 한방의료와 한방보건지도에 종사함을 임무로 한다.제 27조에서는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규제 기요틴 발표에 대해 강력 반발해 전면 투쟁을 선언했다.정부는 지난 28일 카이로프랙틱 자격 및 문신사 합법화, 의료기기와 구분되는 이·미용기기 마련,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를 결정한 바 있다.의협은 31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규제 기요틴 제도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을 전문가들의 소통없이 비전문가들이 정략적으로 결정한 것"이라며 절대 수용 불가를 밝혔다.또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적 관점을 두었을 뿐 의료체계에 미칠 대혼란과 갈등을 도외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은 의사와 한의사로 이원화된 면허체계 하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방의료행위에 대한 건강보험적용 확대도 건보재정 낭미
레이저 피부시술인 IPL을 사용한 한의사에 대해 유죄판결이 내려졌다.서울동부지방법은 지난 19일 ‘IPL을 사용한 한의사에 대해 무죄판결한 원심을 파기한다’는 대법원의 파기환송심(2014년 2월 13일 선고)을 심리한 결과, ‘유죄’ 판결을 내렸다.동부지법은 유죄 판결의 근거로 한"의학의 학문적 원리에 기초해 개발, 제작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를 이용한 의료행위도 한의학의 이론이나 원리의 응용 또는 적용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따라서 한의사가 IPL을 이용하여 치료행위를 할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 신체상의 위험이나 일반 공중 위생상의 위험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시했다.의협은 "이번 법원의 결정으로 한의사들의 IPL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한의사에게 허용된 한방의료행위가
의사와 한의사간에 약물 사용과 관련해 상호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함소아제약이 16일 천연물신약에 대한 한의사의 조제 권리를 주장하자 서울시의사회가 반박, 이에 다시 함소아제약이 재반박하는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서울시의사회는 18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한의사들의 천연물 신약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한의사의 의료기기와 의약품 사용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이에 함소아제약은 "한의사는 전문의약품 또는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된 의약품일지라도 그것이 한약 또는 한약제제일 경우 조제 가능하다"는 검찰 불기소 처분 내용을 근거로 한의사의 약물 조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아울러 천연물신약 역시 한방원리와 현대 의학적 원리가 복합돼 있는 만큼 의사나 한의사 중 어느 한쪽이 약물을 배
현대의료기기인 '뇌파계'를 이용해 파킨슨병 등을 진단한 한의사가 의료법 위반으로 업무정지 3개월에 이어 면허정지 45일 처분을 받았다.특히 이 한의사는 뇌파계를 사용한다고 광고하다가 보건소에 적발됐다.서울행정법원은 최근 한의사 A씨가 복지부를 상대로 면허정지처분 취소소송을 청구한 사건을 기각했다.서울에서 개원중인 A원장은 2010년 9월부터 3개월간 뇌파계를 이용해 파킨슨병, 치매 등을 진단해 왔다.해당 뇌파계는 인체에 사용할 경우 위험성이 있지만 생명의 위험이나 중대한 기능장애에 직면할 가능성이 적어 식약처로부터 위해도 2등급을 받았다.문제는 2010년 10월 모 경제신문에 복진, 뇌파검사로 파킨슨병을 진단한다는 광고를 실으면서 불거졌다.A원장은 이 광고에서 뇌파계를 사용해 파킨슨
대한한의사협회가 모 의과대학 수련의 김모씨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한데 이어 회원 380여명도 이에 동참했다.합의협에 따르면 김모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내가 한의사 XX들을 경멸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의사 XX…무당만도 못한 짓…사기꾼”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원색적이고 저속한 언어로 한의약과 한의사를 폄훼하는 글을 게재했다.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대한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는 지난 4월 출범한 이래 이미 수 차례 한의약을 폄훼하는 저질의료인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이번 사건의 경우 협회차원에서 우선적으로 고소 조치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384명의 한의사 회원들이 고소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추가고소가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
초음파기기를 사용한 한의사에게 의료법에 근거해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3일 오후 한의사들이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검사와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검사를 상대로 제기한 기소유예처분취소 사건에서 청구인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의료법이나 관계 법률이 정하고 있는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의 의미가 사전적으로나 의학적으로 볼 때 불명확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따라서 이 사건 처분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의료법에 근거한 것이므로 헌법재판소가 관여할 정도의 자의적 처분이라고 볼 수 없어 청구인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반대 의견을 낸 김종대 재판관은 "처분 근거 법률인 의료법이 한의사로 하여금 면허된 의료행위가 무엇인지 알 수 없도록
대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사협회가 IMS와 관련한 대법원의 판결문을제각각 아전인수로 분석, 재공방전을 예고했다.한의사협회는 12일 ‘양의사의 모든 침술행위는 불법’이라는 대법원과 서울고등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일부 양의사들과 보건의약전문언론에서 'IMS 의료행위 인정'이라는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주장하고 보도한데 대해 개탄한다"고 밝혔다.한의사협에 따르면 올해 5월 13일 대법원은 "한의사만이 할 수 있는 한방의료행위에 속하는 침술행위를 ‘침을 이용하여 질병을 예방, 완화, 치료하는 한방의료행위’로 판시했다"면서 한의사 면허를 가진 양의사를 제외하고는 침을 이용하는 양의사의 모든 행위는 불법이라고 설명했다.협회는 또 "서울고등법원의 기각 결정문에는 IMS를 의료행위로 인정한다는 문구가
대한IMS학회(이사장 안 강)가 한의사협회에 "법원이 IMS(근육내 자극요법)를 불법으로 판결했다고 허위사실 유포하거나 거짓을 계속해서 주장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강력 경고했다.안 이사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IMS와 침술이 무관하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한의사협회는 여전히 IMS를 불법 침술행위로 몰아가는데 대해 "같은 의사끼리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면서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IMS사건은 태백시에서 의원을 운영 중인 엄모 씨가 침술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보건복지부에 고발당하면서 시작된다. 엄모씨는 본인의 행위는 침술이 아닌 IMS라고 주장하면서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과적으로 불법 침술 행위로 판정됐다. 1심인 서울행정법원은 "원고가 시술한 행위는 IMS가 아니라 한의학의 전통
대한한의사협회가 전국적으로 불법 무면허 한방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지난달 말 ‘한의사가 아닌 자는 침․뜸 시술을 할 수 없다는 의료법 규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한의협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을 위해 ‘국민건강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국건위, 위원장 박상흠 수석부회장)’를 구성했다.국건위는 무면허 의료의 근절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무면허 한방의료행위의 심각성과 폐해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대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한의시가 IPL를 행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9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8단독(김창현 판사)은“한의사의 IPL(Intensive Pulsed Light)시술은 무면허 의료행위이다”라고 판시했다. 김창현 판사는 “의료행위와 한방의료행위의 구분은 학문적 기반 원리를 기준으로 법령의 해석 및 사회통념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행위의 기원, 교육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판결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또한 향후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근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은 “국민 건강을 위해 법원이 제대로 된 판결을 내렸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이와 유사한 무면허 의료행위에 대한 분명한 경고가 됨은 물론 올바
의협이 한방물리치료 급여화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27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물리치료급여화 저지대책 TF(위원장 문정림·의협 의무이사)는 지난 24일 제1차 회의를 열어 한방물리치료 급여화를 백지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의협 TF는 일차적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협 대표가 한방물리치료요법 보장성 확대 결정에 대해 원천무효화를 안건으로 상정해백지화를 요구키로 했다.TF는 한방물리치료의 정의와, 한방물리치료가 의료행위인지 한방의료행위인지 여부 등에 대해 복지부의 명확한 유권해석을 받아낼 계획이다.복지부 유권해석을 받아 기준에 벗어난 불법적인 한방의료행위에 대해 향후 고발, 고소 등 문제를 제기해나가고, 과거 법적 대응결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적, 확인한다는 입장
대한한의사협회가 ‘불법의료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불법의료 척결 및 뜸시술 자율화 법안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를 위해 협회는 지난 9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불법의료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불법의료대책위원회’는 최방섭 중앙회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또한 16개 시도지부별로 주요 인사들을 추천받아 ‘전국시도지부 불법의료대책위원회’가 구성돼 불법의료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활동하게 된다.앞으로 불법의료대책위원회는 향후 ▲불법의료단속 및 척결 ▲국회 뜸관련 법률안 및 업권침해 법률안 저지 ▲대내외 홍보활동 ▲부당성 및 대응논리 작성 ▲사법기관과의 업무협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최방섭 위원장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대한한의사협회가 국회내에서 불법으로 뜸치료를 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 거듭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7일 성명을 통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무면허자인 뜸사랑 봉사단이 여전히 불법으로 뜸시술 시연을 하고 있다"면서 "입법기관인 국회 내에서 이 같은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가 버젓이 진행된 것에 분노한다"고 성토했다.협회에 따르면, 현재 뜸사랑 봉사단 소속 회원들은 김남수의 추종세력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의료인이 아닌 상태라서 불법의료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이 때문에 협회 측은 연초부터 국내내 무면허 의료행위 시술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 그러나 이 봉사단은 여전히 국회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뜸시술을 불법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다.협회는 보건복지부에 뜸 봉
IMS 침시술 행위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양방의사의 행위를 용인한 판결이 나와 한의사 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양방의사의 불법침술행위를 용인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결코 좌시하지 않고 한의계의 모든 역량을 총 집결시켜 대법원에 상고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판결에 대해 조목조목 문제점을 지적했다.우선 협회는 재판부의 판결에는 한의사의 침시술이 무엇인지의 여부에 대하여 명확히 밝히지 않고 이를 근거로 원고의 행위가 한방의료행위인지 불명확하다고 판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판결에서 IMS관련 기전은 침술의 효과기전에도 수록된 것이여서 한방의료와 다른 것이 아니며, IMS가 침의 전진과 후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