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 뇌경색 환자의 3개월 후 기능적 예후 예측 방법 및 시스템'이 2월 특허(등록번호 10-2216822)를 취득했다. 이 시스템은 뇌졸중 임상연구센터(CRCS) 등록환자의 데이터와 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연계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서울대병원 신경과(윤병우 교수), 한림대병원 신경과(이병철 교수)와 공동 연구해 출원했다.급성 뇌경색환자의 기능적 예후와 관련된 연령, 성별, 이전 뇌졸중병력 등 인자 자를 분석해 3개월 후 예후 불량군과 양호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환자와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캠페인인 ‘We路캠페인’을 시작했다.이 캠페인에는 첫째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의미의 위로, 둘째는 건강·행복·만족감 등이 상승한다는 의미의 위로, 셋째는 우리(We)의 길(路)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주산기심근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에서 첫 질환 분석 연구결과가 나왔다.주산기심근증은 출산 전후 산모의 좌심실이 커져 수축기능이 약해지면서 심부전이 발생하는 임신합병증이다.한림대동탕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유규형․한성우․최석원․윤종찬․이선기 교수 연구팀과 고려의대 김응주 교수팀은 주산기심근증 산모의 병원내 사망률은 정상산모에 비해 100배나 높다고 미국심장학회 저널인 'Circulation: Heart Failur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2009~2013
어지럼증의 가장 흔한 원인질환인 이석증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 밝혀졌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는 최근 국내 10개 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석치환술별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하늘을 보고 바르게 누워서 고개만 돌리는 '에플리(Epley)'[그림]가 상반신 전체를 움직이는 '시몽(Sememt)'보다 어지럼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Audiology & Neurotology에 발표했다.지금까지는 2개 방법 가운데 시술자의 선호도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해 왔다.박 교수는 99명의 환자를 에플리군(36명), 시몽군(32명)의, 대조군(31명)으로 나누어 시행 횟수 및 기간 경과에 따른 치료결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1회 시행시 어지럼증이 호전된 환자는 에플리군에서 64%, 시몽군은
심혈관조영술과 단기간 혈액여과치료를 병행하면 조영제로 인한 만성신부전환자의 급성신부전 발생률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장내과 구자룡 교수[사진]와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신장내과 최명진, 순환기내과 최현희 교수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새 예방법은 기존 방법 보다 훨씬 간편하고 비용은 절반에 불과하다. 이 방법은 응급환자에게도 즉시 적용할 수 있고, 조영제 사용량 제한도 거의 없는데다 염증억제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조영제 신독성 원인 사망률 30%만성신부전 환자는 신장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손상되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10~20%로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이
▶ 일 시 : 8월 29일(금) 1시 30분▶ 장 소 :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 제 목 :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 문 의 : 033) 240-5901
상급종합병원 지정 신청을 앞두고 수도권 및 지방 대형병원의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대형병원 대부분이 모호한 지정기준으로 이미 지쳐가는 형국이다.보건복지부는 23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심사평가원 및 병원협회와 공동으로 '2015년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내년부터 3년간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기 위한 통과 절차를 알리는 마지막 자리였다.이를 의식한 듯 서울대병원 등 43곳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한림대병원, 분당차병원, 인천성모병원, 공단일산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동경희대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광주기독병원, 청주한국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부산백병원, 삼성창원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17곳 이상의 종합병원이 세종청사에 모였다.병원 관계자들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한가위 맞이 사랑의 물품 나눔’ 활동을 펼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박찬흠 교수는 바이오 재생의학 연구분야를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자가면역성 피부질환인 건선이 정신적 고통이나 삶의 질 저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자살충동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적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대한건선학회(회장 이주흥 교수)는 제1회 건선 바르게 알기 캠페인을 통해 217명의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건선 환자의 9.7%가 자살성 사고를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5.5%는 실제로 급성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건선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비건선 환자에 비해 우울증이나 불안증, 자살 충동 등의 정신장애 발병률이 각각 39%, 31%, 44% 이상 높았다.건선이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고혈압, 죽상경화, 심근경색, 심부전)과 관련성을 보이는 경우가 증가하
한림대학교의료원이 24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가칭)’ 경기도 화성시 신축현장에서 상량식을 거행했다.지상 14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연면적 9만 9천여㎡)로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인 동탄병원은 현재 전체공정률 60%를 넘어섰다.에너지 절감, 저탄소 배출을 위한 태양광전지 시스템, 자연채광을 고려한 건물 설계 등 친환경으로 설계됐다.
시골에서 알레르기질환이 나았다는 말은 심심치 않게 들어왔지만 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은 가운데 "너무 깨끗한 환경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는 위생가설이 국내에서도 입증됐다.7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열린 제2회 한림-오울루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한림대 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소연 교수는 도시와 시골의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비교 연구한 결과 대도시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그 다음이 소도시, 시골 순이었다고 밝혔다.이 연구의 대상은 대도시(서울)와 소도시(정읍시), 시골(정읍) 세 곳의 9~12세 어린이 1749명.알레르기질환 증상 설문지와 환경요인 관련 설문지, 피부반응검사 등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유병률과 원인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유발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모두
임신 초기 유산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인자가 발견됐다.한림대병원 산부인과 문종현 교수는 "질출혈을 동반하는 자궁내 초기임신에서 CA125가 유산 가능성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인자"라고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발표했다.CA125는 생쥐의 난소 상피암 세포주의 단일클론항체에서 추출된 암 항원으로, 주로 난소 상피세포 암에서 생성되는 난소암 표지물질. 난소암은 물론 자궁내막증이나 골반염 등의 진단과 치료판정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문 교수는 2006년 7월부터 12월까지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한 임신부 중 유산 징후 중 하나인 질출혈이 있었던 초기임신부 40명을 대상으로 초기부터 12주까지의 혈중 CA125를 1주일 간격으로 측정했다.그 결과, 이 기간 중 유산한 임신부(14명)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주영수 교수, 이하 IRB)가 지난 11월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서태평양 윤리위원회 연합포럼(FERCAP)에서 생명의학연구윤리 분야의 국제인증을 받았다.
폐활량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는 폐기능이 크게 떨어진 환자에서는 심혈관질환의 발병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지만, 건강한 사람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입증됐다.한림대병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팀은 성인남성 4,583명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및 생활습관 조사, 신체계측, 대사증후군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폐활량과 대사증후군 발병률은 반비례한다고 밝혔다.대상자를 노력성 폐활량(FVC)2)에 따라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폐활량이 가장 큰 그룹(Q1)의 경우 1,120명 중 144명(12.9%)이 대사증후군이었다. 두 번째 그룹(Q2)은 1,128명 중 171명(15.2%), 세 번째 그룹(Q3) 1,127명 중 173명(15.4%),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한국펭귄회(류마티스 관절염 환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女Rheu사랑 캠페인’ 출범에 앞서 사진전이 개최됐다.‘女Rheu사랑-그녀와 희망을 마주하다’라는 제목의 이 사진전은 대표적인 여류 인물사진작가인 조선희씨가 촬영했다.사진 모델은 나경원, 안명옥, 전여옥 의원 등 여성 국회의원 3인, 서울삼성병원 고은미 교수, 한림대병원 김현아 교수, 한양대병원 이혜순 교수 등 류마티스 여성전문의 3인이 참여했다.또한영화배우 문소리, 영화제작자 심재명, 뮤지컬 배우 이태원, 행복디자이너 최윤희 등 10인의 여성인사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공동대표의 부인인 박수애 여사, 구족 화가 김성애씨 등을 포함한 류마티스 관절염환자 10명이 모델로 참여한 20여점이 전시됐다. [사진인물 영화배우 문소리씨-구족화가 김
자궁경부암으로 자궁경부절제술을 받은 여성이 세계 최초로 쌍둥이 출산에 성공했다. 한림대의료원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자궁경부암 1기로 질식 자궁경부절제술 및 복강경으로 림프절절제술을 받은 후 쌍태아를 임신한 여성에게 자궁입구를 묶어 주어는 복식자궁목잘록원형결찰술(복식자궁경관봉축술)을 시행하여 쌍둥이 출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왕절개술을 통해 각각 1.44㎏과 1.51㎏으로 태어난 이 여자 쌍둥이는 인큐베이터에서 3주 동안 성장한 후 퇴원했다.전세계적으로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을 받은 여성이 임신한 경우는 모두 149례. 이 가운데 3례이 쌍태아 임신이었으며 모두 24주경에 조기 분만으로 사망했다. 따라서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 후 쌍태아를 임신했을 경우 출생한 태아가 생존 가능할 때까지 임신기간을
병원계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환아들의 마음잡기에 나섰다.먼저 단국대병원(원장 장무환)은 지난 2일 간호사들이 입원중인 환아병실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외래방문 환아를 위해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고리던지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가족행사를 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도 이식 후 5년 이상 된 어린이들을 초청해 장기이식 어린이 완치축하잔치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치판정을 받은 8명과 이식수술 후 입원중인 1명 등 총 9명이 참가해 새 생명에 대한 감사와 건강을 기원했다. 세브란스어린이병원(원장 김덕희)은 지난 3일 KBS 개그콘서트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얼짱 사진찍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소아과 전공의가 얼굴에 기린으로 페이스페인팅 후 환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 가운데 대구가톨릭병원이 감기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이 15일 공개한 ´´2006년 3분기 기관유형별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현황´´에 따르면 대구가톨릭병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70.96%에 달해 전국 종합전문병원 평균치 43.53%의 1.6배를 기록했다.이는 전국 43개 종합전문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며 광주 조선대병원이 61.82%, 대전 을지대병원이 60.75%의 항생제 처방률로 평균치를 크게 넘어섰다.순천향대병원(56.96%), 중대용산병원(56.73%), 강남성모병원(55.42%) 등도 감기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각각 평균치의 절반에 해당하는 22.32%, 22.59%의
한림대의료원-컬럼비아의대-코넬의대 국제학술심포지엄이 내달 28일 롯데호텔 크리스털 볼륨에서 진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은 ‘비만과 대사장애증후군’을 주제로 북미비만학회 회장인 Louis J. Aronne 교수(코넬)를 비롯해 Henry N. Ginsberg 교수(컬럼비아), Fuminori Katsugawa 교수(일본 게이오대학) 등의 해외 초청연자와 황일태 교수(강동성심), 박철영 교수(한림대병원) 등 국내초청연자가 대거 참석한다.또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비만학회 및 대한당뇨병학회 등이 후원학회로 등록했다.조직위원회는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기 전부터 약 100명이 사전등록했다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