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와 아토피 등 자가면역 치료에 사용되는 JAK(야뉴스키나제)억제제의 종류가 늘어났다. 최신 약물이라 기존 치료제에 비해 효과가 높고 부작용은 적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JAK억제제 종류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다. 최근에는 JAK억제제의 하나인 토파시티닙이 종양괴사인자(TNF)알파억제제에 비해 악성종양위험이 높다고 보고된 바 있다.반대로 JAK억제제, TNF알파억제제, TNF알파억제제를 제외한 생물학적제제(OMA)에서는 주요 심혈관사고 발생률에 차이가 없다는 국제공동데이터분석 연구(JAK-pot)도 나왔다.이런 가운데 스
염증질환치료제인 JAK(Janus Kinase)억제제 발암 위험이 종양괴사인자(TNF)알파억제제 및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bDMARD)와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데 이어 이번에는 반대 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메드라인 등 의학데이터베이스에 실린 관련 논문 총 78건을 메타분석해 국제학술지 류마티스질환연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에 발표했다.분석에 이용된 연구는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관절염, 건선, 염증질환,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JAK억제제와 위약, TNF알파억제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사용되는 염증치료제인 토파시티닙 등 야누스키나제(JAK) 억제제의 사용대상이 제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JAK억제제에 대해 65세 이상과 심혈관계질환 및 악성종양 등 고위험자에는 기존 치료제 효과가 부족할 때 사용하도록 내달 중 주의사항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유파다시티닙 등 3개 성분이 심장마비 등 중증 심장 관련 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식약처의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식약처는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유럽의 해당 약물 시
메토트렉세이트(MTX)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류마티스제(DMARD)이지만 효과가 부족해 생물학적제제나 JAK억제제로 교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JAK억제제는 면역과 염증을 조절하는 단백질에 명령을 내리는 효소 야누스키나제(janus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고대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용호 교수는 JAK억제제 4종, 즉 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우파다시티닙, 필고티닙과 TNF알파 억제제 아달리무맙의 효과와 안전성 비교 연구를 메타분석해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0)에 발표했다.이 교수는 M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중심이 JAK억제제로 이동하고 있다. JAK억제제는 현재 자가면역질환의 치료를 위해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약물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17일 열린 39차 학술대회 및 13회 국제학회(용산 드래곤시티) 기자회견에서 JAK억제제의 개발 및 효과에 대한 논문이 다수 발표됐다고 밝혔다.JAK란 야누스 키나아제(Janus Kinase)의 약자로 면역과 염증 조절을 담당하는 단백질에 명령을 내리는 효소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토파시티닙(젤잔스, 화이자), 바리시티닙(올루미언트, 릴리)이 나와있다. 페피시티닙(아스
크론병 치료에 야누스키나아제(JAK)1선택적억제제 필고티닙(filgotinib)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유럽 9개국 공동연구팀은 52개 기관의 중등도~중증 크론병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1일 1회 필고티닙의 경구투여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FITZROY연구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JAK억제제는 세포신경전달물질인 JAK 효소(JAK1, JAK2, JAK3, TYK2 등) 중에서 1개 이상의 JAK-STAT 경로를 차단하는 새로운 개념의 약물이다.연구 대상자의 크론병활동성지수는 220~450이며 18~75세였다. 필고티닙 하루 200mg투여군(130명)과 위약투여군(44명)으로 나누고 10주간 투여했다.주요평가항목은 10주 후 임상적 관해(활동성지수 150미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