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심장돌연사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신장센터 매그달렌 아시먼 박사는 신장투석 중인 만성신부전환자에게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아목시실린계 항생제 보다 심장돌연사 위험을 높인다고 미국의사협회심혈관질환저널에 발표했다. 플로오로퀴놀론계 항생제는 심장의 수축부터 확장까지의 시간인 QT간격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심장돌연사 위험이 매우 높은 혈액투석환자에 처방 빈도가 높은 약제 중 하나다.박사팀에 따르면 혈액투석환자의 심장돌연사에 대한 플루오로퀴놀론계 안전성을 평가한 대규모 연구는
페니실린알레르기 경험 환자는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황색포도상구균(MRSA)과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브리티시 메디칼저널에 이같이 발표하고, 이같은 위험은 베타락탐계 약물 이외의 항균제 사용량에 비례한다고 덧붙였다.연구팀은 이번 분석에 영국의 1차 진료 환자 등록데이터 베이스를 이용했다. 대상자는 MRSA 및 C. difficile에 감염된 적이 없는 성인 30만 1천여명. 이 가운데 6만 4천여명은 페니실린 알레르기 경험 환자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대동맥판막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과 덴마크 연구팀은 자국의 처방전, 환자 사망원인 등록 데이터베이스로 경구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와 대동맥류 또는 대동맥해리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 사용군 36만 88명(78%가 시플로플록사신 사용)과 동수(同數)의 아목시실린사용군(대조군).주요 평가항목은 대동맥류/대동맥해리 진단을 받고 치료한지 60일 이내에 응급실 입원 또는 사망이다.분석 결과, 1천인년 당 질환 발생수는 플루오로퀴놀론군이 1.
플로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대동맥해리와 대동맥류를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연구팀은 전자데이터베이스에서 플로오로퀴놀론계 항생제와 대동맥해리 및 대동맥류의 관련성 연구를 선별해 메타분석해 미국의학저널에 발표했다.대동맥류란 죽상동맥경화로 부풀어 오르고 혈액의 압력으로 혹처럼 튀어나오는 상태를, 대동맥해리란 대동맥의 혈관 내막이 벗겨지고 혈액이 고이는 것을 말한다. 대동맥해리가 발생하면 심한 흉통이 발생하고 쇼크상태에 빠지거나 심할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이번 연구 분석 대상은 관찰연구 2건. 고정 모델을 이용한 분석에서에서 플로오로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에 따른 오즈비는 대동맥해리 2.79, 대동맥류 2.25로 유의했다. 무작위 효과모델 분석에서도 같았다.연구팀은 65
미FDA가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계 항생제 사용 제한에 대한 라벨을 개정했다.이에 따라 단순 감염환자에서는 치료옵션이 부족하지 않은 한 플루오로퀴놀론계약물을 투여하면 안된다.이들 항생제는 건파열이나 과민증, 다형성 심실빈맥 등 심각한 영구적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효과 대비 부작용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다.미FDA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복용하는 동안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캐나다보건성이 지난 8일 경구플루오로퀴놀론계 약물 5개 첨부문서에 망막박리에 관한 주의사항을 기재토록 권고했다.2012~2014년에 캐나다에서 경구플루오로퀴놀론계 약물 사용과 관련한 망막박리가 3건 보고됐고, 해외에서는 22건이 보고됐기 때문이다.캐나다 보건성은 "현재로서는 망막박리와 약물의 인관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일부 보고에서는 사용 후 8~365일 이내 발병례가 보고되는 등 약물 사용과의 관련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보건성은 첨부문서에 망막박리는 의학적으로 응급 질환인 만큼 약물 사용 중이거나 사용 후에 눈에 이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라는 내용을 포함시키도록 했다.캐나다에서 승인된 이 계열 약물로는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오플록사신(o
플루오로퀴놀론(Fluoroquinolone)계 항생제를 사용하면 급성신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캐나다 로얄빅토리아병원 조셉 델라니(Joseph A.C. Delaney) 교수가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발표했다.교수는 2001~2011년 IMS LifeLink Health Plan Claims에 등록된 40~85세 남성 12,651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총 1,292건의 신장질환이 발병했으며, 현재까지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중인 남성에게서 급성신장손상 위험이 2.18배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또,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와 레닌안지오텐신시스템(RAS)차단제 약물을 동시에 사용시에는 4.46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플루오로퀴놀론계 항
호흡기와 부비강염 등에 쓰이는 항생제 아벨록스(moxifloxacin)와 레바퀸(levofloxacin)이 노인들에게 간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토론토대학 데이비드 주어링크(David Juurlink) 교수는 플루오로퀴놀론계열의이들 2개항생제에 대한 조사결과를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 발표했다.교수는 두 항생제를 처방받고 한 달 내에 급성간손상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61.1%인 88명이 입원 중 사망한 가운데,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과 비교시 아벨록스 사용 노인은 급성간손상 위험이 2.2배 높았으며, 레바퀸 사용 노인은 1.8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클라리스로마이신(c
미질병관리본부(CDC)가 10일 성감염증(STD) 가이드라인 2010년판을 개정, 발표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임균(N. gonorrhoeae) 감염증 치료에 권장됐던 2가지 선택지에서 세팔로스포린계 세펙심(경구약)이 포함된 레지멘이 제외됐다.2007년에 플루오로퀴놀론 제외, 2010년에는 다른 약물과 병용 권장CDC가 미국에서 실시하는 임균감염증 감시(GISP)에 의하면 2006년부터 2010년에 걸쳐 환자에서 분리된 임균의 세펙심에 대한 최소발육억제농도(MIC)가 미국 전역에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지금까지으 개정에서는 내성화가 진행됐다는 이유로 2007년에 플루오로퀴놀론계 약물이 임균감염증의 제1선택제에서 제외했다.2010년에는 약물내성 출현의 지연 뿐만 아니라 Chramydia tra
경구플루오로퀴놀론 약물을 사용 중에는 비록 절대 위험은 낮지만 망막박리 위험이 높아진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JAMA에 발표했다.플루오로퀴놀론계 항균제로 인한 안독성 증례보고가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대한 안전성, 특히 망막박리에 관한 연구는 실시되지 않고 있다.연구팀은 코호트 증례대조연구를 통해 경구 플루오로퀴놀론의 사용과 망막박리 발병 위험의 관련성을 검토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료데이터베이스에서 2000~07년에 안과 진찰을 받은 98만 9,591명을 선별했다.이 가운데 망막박리로 진단받고 14일 이내에 치료받은 환자는 4,384명이었다.각 증례와 나이 및 등록한 연월(年月)이 일치하는 비망막박리 10명을 선택하고 총 4만 3,840명의 대조군과 비교했다.그 결과, 경구플루오로퀴놀
경구 플루오로퀴노론계 약물이 망막박리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어린이가족연구소 마야르 에트미넌(Mahyar Etminan) 교수는 이 계열 약물이 망막박리 위험을 4.5배 높인다고 JAMA에 발표했다.다른계열의 항균제 또는 베타자극제는 이러한 위험이 높아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 약물의 망막박리 절대 위험은 적다는 견해도 제시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0년 1월~07년 12월에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안과병원 환자 98만 9,591명이 환자.이 가운데 망막박리 증례 4,384명이 선별됐고 1명 당 10명의 나이와 등록 당시의 시기를 일치시킨 총 4만 3,830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했다.분석 결과, 안과 진찰시 경구 플루오로퀴놀론 사용은 사용하지 않은 경
급성 단순성 방광염 치료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균제가 유용하지만 내성균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여성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세펨계 세포독심과 플루오로퀴놀론계인 시프로플록사신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세포독심이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마이애미대학 토마스 후톤 교수가 JAMA에 발표했다.30일 후 전임상적 치유율 82% 대 93%후톤 교수는 2005~09년 18~55세 여성 급성단순성방광염환자 300명을 세포독신 투여군(100mg)과 시프로플록사신 투여군(250mg)으로 각각 같은 수로 배정하고 1일 2회 3일간 경구투여했다.치료를 끝낸지 5~9일, 28~30일의 치료결과를 평가하고 세포독심의 시프로플록사신에 대한 비열성을 검증했다.1차 평가항목
3분의 2 이상 亞여행자여행전 백신접종 필수전세계적 억제전략 필요시카고 - 미국에서 항균제 내성 장티푸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해외여행, 특히 특히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를 여행한 사람에서 많다고 미질병통제센터(CDC) 장질환역학부문 마이클 린치(Michael F. Lynch) 박사가 JAMA에 발표했다.박사는 이러한 장티푸스 균주에는 많이 사용되는 항균제에 대해 내성을 획득하는 주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린치 박사는 "Salmonella ser Typhi(티푸스균) 감염으로 전세계적으로 연간 2천만명의 장티푸스 환자가 발생하고 20만명이 사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장티푸스는 미국에서 매년 300명 정도가 보고되는 드문 질환이다.미국에서는 도시 수돗물이나 하수처리의
샌프란시스코 - 특정 각막이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없는 원인과 녹내장 환자의 점안제 순응도 불량이 많은 이유, 라식(각막굴절교정술) 후 감염증 증가에 관한 새 지견이 미국안과학회(AAO) 가 발행하는 Ophthalmology지에 발표됐다. 각막 부종이 이식 결과 좌우미시간대학 켈로그안센터 앨런 슈거(Alan Sugar) 교수팀은 각막이식 실패 인자를 분류하기 위해 5년간 다시설 비교 시험 Cornea Donor Study를 실시. 대상자 1,090례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Ophthalmology). 이에 따르면 각막이식 수술 전에 받았던 백내장 수술에서 안내렌즈(IOL) 삽입과 수정체 적출과 관련해 각막에 부종을 일으킨 환자는 푹스이영양증(각막 내측의 내피세포에 이상이 나타나는 병태)으로
【뉴욕】 “광역 스펙트럼 내성형 β락타마제(ESBL) 생산 대장균은 질환에 취약한 환자에 시중 감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이 내성 기전이 대장균 속에서 확대되면 향후 몇 년새 지역에서 발생하는 ESBL은 공중보건상에 문제가 될 것이다.”스페인 비르헨·마카레나대학병원 헤수스 로드리게스 바노(Jesus Rodriguez-Bano) 박사가 증례 대조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증례의 6%가 균혈증로드리게스 바노 박사팀은 지역에서 ESBL 생산 대장균에서 발생하는 모든 타입의 감염증과 관련한 위험 인자를 검토했다. 대상은 ESBL 생산 대장균에 감염된 환자 122례. 그 중 113례(93%)가 요로감염(UTI)이었다.
【독일 뮌헨】 요도와 정소의 통증, 치골 안쪽의 압박감, 사정통-. 이것은 남성의 약 절반이 경험하는 전립선염 관련 증상이다. 뮌헨공과대학 쿠르트 나베르(Kurt G. Naber) 교수는 "급성 전립선염의 진단은 쉽지만 만성 전립선염에서는 염증이 세균감염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는게 우선"이라고 BJU International에서 지적했다. 나베르 교수에 의하면 50세 미만 남성의 경우 전립선염은 비뇨기과에서 진단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급성 전립선염의 진단은 어렵지 않다. 발열과 오한이 있고 전립선이 붓거나 심한 통증이 나타는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경우 네 번에 걸쳐 소변을 받는 4배 분뇨법 등을 목적으로 한 전립선 마사지는 절대 금기다. 환자가 통증을 참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뉴욕】 광범위 약제내성결핵(XDR-TB)이 45개국에서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실제보다 매우 적은 수치라는 지적이다.런던대학 앨리슨 그랜트(Alison Grant) 박사팀은 관련 조사 연구의 검토결과를 BMJ에 발표했다.박사팀은 예방의 우선 사항으로 신속한 증례 발견, 약제 감수성과 약제 내성을 가진 증례의 효과적 치료, 결핵감염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족한 과학적 근거XDR-TB란 적어도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에 내성을 보이고 플루오로퀴놀론계 1종과 제2선택제 주사 1종(아미카신, 카프레오마이신, 카나마이신)에도 내성을 보이는 경우로 정의된다. 다제내성결핵(MDR-TB)의 위험인자로는 결핵치료력, 약제 저항성 결핵증례와의 접촉, HIV 감염, MDR-TB유병률이 높은 국가에서
【독일·바이마르】 단순성 방광염, 신우신염은 모두 적절한 항균제 투여와 요로를 깨끗하게 하기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가 기본 처치다. 또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진경·진통제를 투여해야 한다. 독일 소피엔 운트 후펠란트병원 비뇨기과 레인하르트 푼푸스투크(Reinhard F fst k)교수는 단순 요로감염증에 대한 약제요법에 대해 internistische praxis (2006; 46: 251-267)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기염균 대부분은 대장균 교수에 따르면 급성 단순성 방광염은 특히 성적으로 활발한 젊은여성에서 많이 나타난다. 기염균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대장균이다. 드물게 포도상구균, 크렙시엘라, 프로테우스속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기왕력에서 볼 때 위험인자가 나타나지 않은 환자의
【독일·홈부르크】 요로감염증은 일반적으로 단순성 요로감염증과 complex system 요로감염증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독일 자를란트대학병원 비뇨기과 어반 세스터(Urban Sester)박사와 엘리자베트병원 비뇨기과 쿠르트 네이버(Kurt G. Naber) 교수는 “이 2가지 분류법은 너무 단순해서 정확성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병태와 치료법의 다양성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요로 감염증의 다양한 병태와 예후에 대응하는 보다 자세한 질환 분류(표1)와 치료법(표2)을 제안했다. 자세한 것은 Deutsche Medizinische Wochenschrift(2005; 130: 2025-2030)에 발표됐다. 연 3회 이상 재발하면 개별치료계획 책정일반 진료에서 요로감염증은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
피부·연부조직 감염진료시 권장【뉴욕】 미국감염증학회(IDSA)가 피부·연부조직 감염의 진단과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워싱턴대학 데니스 스티븐스(Dennis L. Stevens) 박사가 대표인 학회 전문위원회는 증거에 근거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Clinical Infectious Diseases(2005; 41: 1373-1406)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감염증의 다양한 원인과 진단 과정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진단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알고리즘에 기초한 치료관련 특별한 가이드도 제시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은 각각의 치료 권장 사항에 신뢰도를 매기고 근거가 되는 증거를 병기(倂記)하여 좀더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중증도 평가가 중요가이드라인은 첫머리에서 이번 가이드라인의 제정 배경